중앙동에 도시락가게 운영
두 아이 키우는 젊은 아빠

권현우 정의당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동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권현우(43)씨가 정의당 간판을 달고 물금원동 기초의원에 도전한다. 도시락 가게가 아내 명의로 등록된 터라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무직으로 등록됐다. 그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과밀학급 해소, 보육대란 해결,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부당노동 행위 근절, 친환경 교육문화공간 건설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은 양산에서만 약 1만표의 값진 표를 받았다. 두 아이를 키우는 젊은 아빠 권현우를 응원해 달라. 기득권 정치의 화려한 스펙보다 발로 뛰는 생활밀착 정치로 단련된 권현우에 다시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 양산시위원회 위원장, 노회찬 원내대표 사회복지특보이며 과거 양산시민의눈 총괄사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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