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체육공원 철쭉 사생대회장
철쭉제 사생대회참가자에 감성

양산천성산철쭉회 박종규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철쭉을 심고 있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지난 4일 2018 회야제 개최 장소인 웅상체육공원 씨름장 인근 철쭉제 사생대회장에 철쭉 1,500여 그루를 심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철쭉 심기에 나선 박종규 회장은 "올해는 6.13지방선거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 철쭉제 행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철쭉제 행사를 철쭉군락지인 천성산 화엄벌에서 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행사를 열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이 철쭉제 사생대회도 이곳에서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철쭉제의 행사 의미도 많이 부족할뿐만 아니라, 철쭉제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장소에 철쭉이 없어, 철쭉제 사생대회 참가자들에 감성을 주기 위해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 가운데 우리 회원들이 철쭉을 심고 있습니다.
 지난해 철쭉제 사생대회가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철쭉제 사생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선거법으로 시상식 등에 다소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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