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투명, 공정한 행정을 최우선 공약 발표

최이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이교 시장 예비후보가 청렴, 투명, 공정 행정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신바람정책1`이라는 시민중심 행정 발표문을 통해 ▲행정사무대진단 실시 ▲업무추진비의 상세내역 공개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예산사전심사제도-예산시민검증위원회 설치 ▲시민감사관제 도입 ▲시민청원제도 ▲민원 원스톱 해결 시스템 ▲시정 정기 포럼 ▲시의회 전문위원 확대 강화 등을 공약했다. 
 그는 "정책공약은 철저히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통하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분명히 하여 행정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연목구어가 될 뿐입니다. 밀실시정을 걷어내고 청렴 투명 공정 시정을, 그리고 권위적인 시정을 타파하고 시민께 봉사하여 시민이 참여하여 주인이 되는 시민중심행정을 펼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순위 3년 연속 하위권 기록, 양산시 업무추진비 공개 수준 이하, 시민참여예산제는 숙원사업 포함시킬 정도에 불과, 양산시 옴부즈만 제도 역할 미미 등을 주장하면서 양산시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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