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신문 기자출신 이력
중견가수로 발돋움 했다

 진도에는 진도아리랑, 밀양에는 밀양아리랑이 있고, 양산에는 양산아리랑이 있다. 신라때~삽량주, 삼대사찰~통도사 홍룡폭포~풍광이네라는 양산아리랑은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수 김정석 씨가 부른 곡이다.
 기자출신인 김 씨는 경남 거제 출신으로, 중학교 시절부터 마산으로 유학하여, K대학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도민신문 사회부장으로 양산시청에 출입하는 등 20여년동안 기자생활해온 김 씨는 어렸을때부터 노래를 잘해, 1984년 마산 MBC 노래자랑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수상을 하면서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또 마산 MBC 라디오 팔도노래자랑 및 열전노래방 등에서 연말 최우수상을, 1999년에는 마산 MBC 노래자랑 연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씨는 이처럼 그동안의 활동과 노래실력을 인증받아 "한국연예인협회"로부터 경상남도 제200호 가수로 인증서를 받으면서 가수로 데뷔해 양산지역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받고 있다.
 어쩌면 좋아요, 양산아리랑, 가려거든, 출가외인, 빈자리(직접작사)등을 수록한 앨범 1집을 발표한 김 씨는 삽량문화제와 회야제, 양산대종식, 전국체전 등 굵직한 행사에 초청가수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양산 형주병원, 양산도립병원, 부산 제1노인병원등에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음악치료 봉사활동을 해온 김 씨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제2회 한국대중가요 발전협회로부터 가요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치매환자를 위한 음악치료 봉사뿐만 아니라, 생활환경봉사와 지구사랑봉사활동을 인증 받아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도 가요부문 봉사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역 연예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과 신인 가수상과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로부터 공로패,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양산시장 표창장, 한예총 한국가요창작인협회에서 K-TROT 가수상을 수상 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에서 성인가요 우수상,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가수 방송연합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정통 트로트 인기가수대상을 수상 했다.
 또 월드그린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가요부문 글로벌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그외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는 김 씨는 2015년 지역 가수로서 최초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아이넷방송 초청으로 뽀빠이 이상용씨와 일본 벳부 공연을 계기로 오는 4월 일본 공연과 오는 6월 필리핀 단독 공연이 예약돼 있다.
 `인생 이모작``찔레``대답 좀 해봐`등의 2집을 발표한 김 씨는 중견 가수로 발돔음하여 34만 양산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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