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입장 밝혀야"

 강태현 예비후보가 고리원전 2,3,4호기 가동 연장 움직임에 반대의사를 밝히고 양산시가 이에대해 입장과 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강변호사는 지난 12일 오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김무성, 윤상직 의원이 주최한 고리원전 2,3,4호기 연장운영 관련 지역현안 입법지원토론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강변호사는 이날 "고리원전과 인접한 양산은 한푼도 지원이 없다. 지역에서 책임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양산도 인접지역이지만 일부 소유권을 인정 받아야 한다."며 "학교를 방사능 차폐시설로 지정했는데 문제가 있다. 방사능은 바람 따라서 순식간에 이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현 변호사는 지난 10일자 SNS 페이스북 페이지에 부산대 부지 반환을 실천 약속한다며 "양산시가8년동안 지방세는 제대로 부과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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