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전통놀이에서 어린이들이 제사체험을 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9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설맞이 전통문화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1층 로비 및 야외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해 소원적기`, `제사상 차려보기` 와 `문배도 채색, 버나 돌리기, 승경도 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15일에서 18일까지(16일은 휴관) 매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접수 없이 박물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행사의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 단, 설 당일인 16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라고 일정에 참고하기를 당부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뜻깊은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박물관 휴관일은 16일 금요일이며, 그 외는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양산시립박물관(☏055-392-3314)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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