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열린 제4회 양산시장배 전국우수중학야구대회에서 경기 청담중학교를 3대2로 격파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처음으로 개회식을 열었으며 이달 14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대회 각 지역예선 1,2위를 기록한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하영일 양산시야구협회장은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양산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구 도시 양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산에서 좋은 추억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경남도의원도 "양산이 야구 도시인만큼 어린선수들이 4계절 언제나 이용 할 수 있는 유소년 전용 야구장이 건립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양산시와 경남도의회에 차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예산 및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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