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관리, 혈액투석환자 관리, 질환별 수술법 실습

베데스다병원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연수를 하고 있다.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몽골 울란바토르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방문해 한국의 선진 간호를 연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솔교수와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대상으로 병원은 응급환자 관리, 혈액투석환자 관리, 질환별 수술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제공했으며,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인솔을 담당한 울란바토르대학의 `너밍` 간호학과 교수는 "베데스다병원의 우수한 진료수준과 병원 운영체계를 배우기 위해 매년 방문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기간 동안 교육받은 지식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는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데스다병원은 몽골의 울란바토르대학 외에도 네팔의 엄홍길휴먼재단병원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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