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인력 추가 채용…복지 분야 강화
이상한-연재환 계장, 5급 승진할 듯

 물금읍사무소가 양산의 최대 인구를 가진 읍으로서 조직을 재정비 하고 있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지난 19일 물금읍 공무원 정원이 6명이 늘게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구 증가를 보이는 물금읍 사무소 민원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이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제대로 못할 정도로 민원인의 홍수에 시달려 왔지만 이것이 해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양산시의 6급 과장인 연재환, 이상한 과장이 3월쯤에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승진은 양산시가 지휘체계를 맞춰 도시 성장에 맞는 행정 조직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에 줄기차게 요구해 온 안건이다. 
 이번에 증원될 인력은 복지분야 일을 맡게 된다고 한다. 요즘 복지 분야는 청년에서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한편, 물금읍의 지하주차장에는 매일 걷어온 불법 현수막으로 가득 찬다. 그만큼 물금읍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박 읍장은 물금읍 황산공원에 미니열차도 들어선다고 전했다. 전국에도 황산공원만큼 아름다운 수변공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박종태 읍장은 양산의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시민들의 웰빙 산책 공간이 마련된 만큼 더 살기좋은 양산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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