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률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취임

최창률 안전보건공단 신임 경남동부지사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창률(58)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최창률 지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예로 안전을 지키려면 위험을 관리하고 위험 상황에 맞는 비상대응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안전확보의 기본은 긴장이며 그 긴장 속에 CEO의 안전의지와 작업자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양산은 부산과 창원 울산의 중간지역으로 중소기업 부품업체들과 협력업체들이 많아 타지역 대비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곳임을 밝히며 "CEO들에 대한 안전교육, 고위험현장 지사장 책임전담, 전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인 위험성 평가를 정착시켜 '사망재해 제로화'의 목표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창률 경남동부지사장은 본부 서비스재해예방실장, 경기동부지사장, 경북동부지사장등 산업안전 전반의 30년이상 실무경험을 겸비한 산재예방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산업재해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