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국회의원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여전히 창살에"

민중당 경남도당이 양산 솥발산 공원묘지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석영철)이 지난 3일 양산 솥발산 묘지의 민족 민주 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김종훈 국회의원, 석영철 위원장, 정영주·강영희 창원시의원 등 당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은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을 비롯한 양심수 석방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창살 안에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약속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현실화는 희망고문이 되고 있다. 노동자와 진보정치 모두 단결해 2018년은 승리의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이날 함께 진행된 민주노총 부울경 합동 시무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민중당은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면서 진보진영 인사들이 주축으로 지난 10월 창당한 원내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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