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 초산 죽음의 직각도로 개선 예산도

국회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은 2018년 정부예산에 양산시 SOC 현안사업과 위험도로개선ㆍ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예산이 대거 확보됐다고 밝혔다.

6일 새벽에 통과된 2018년 정부예산에는 양산도시철도 착공을 위한 공사비 200억원을 비롯해 함양~울산 고속도로(양산 배내골 나들목 포함) 공사비 1600억원, 양산산단 재생사업 25억원, 매리~양산 국지도 건설 25억원이 반영되었다.

또 그동안 교통사고를 유발했던 국도 35호선 굴곡도로 개선을 위한 설계비 5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ㆍ과속방지턱ㆍ펜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비 5억원도 확보함으로써 양산시민들의 안전 관련 예산도 추가되었다. 

이번 양산시 예산 확보를 위해 윤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과 예산을 총괄했던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서 양산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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