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와 문화예술 조례 재정 공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국민통합 기여

김일권 전 시의장이 김부겸 행자부장관을 대신해 나동연 시장으로부터 행자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지방자치 특별위원장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제5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4시30분 양산문화센터에서 김부겸 지방자치장관을 대신해 나동연 양산시장으로부터 수여 받은 표창장은 정부가 `제5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탁월한 능력과 헌신적인 자세로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표창장이다. 이날 행자부 장관의 표창을 받은 김 전 의장은 "오늘 하루 행자부 장관상을 받으며, 많은 순간들이 떠오른다. 양산의 학교들이 늘 부족해 했던 경비 마련을 위해 발의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와 문화예술진흥기금 조례, 장기 기증 확산을 위한 조례안과 양산시 장기 기증 1호 가입해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대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이 표창을 받은 것 같다. 정치를 향한 저의 꿈을 시작할 수 있었던 그곳, 내고향 어곡동 삼성파크빌 아파트 부도건을 해결하고, 또 어곡동에 전무한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고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중심의 성숙한 자치구현에 기여한 공로 같다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의 행자부 장관 표창은 지난 2012년 10월 22일을 행자부의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지방자치발전, 지방재정 건전성 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국민통합지원 등 주민 중심의 성숙한 자치구현에 기여한 자를 매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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