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Donald John Trump)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다소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 것 같다. 백악관 대변인에 의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아시아 3국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한반도 비핵화이다.

즉 북한의 핵을 저지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나아가 전세계 평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과 북한은 일촉즉발의 긴장 속에서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동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평화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 왔다.

전세계 평화 애호가들은 긴장과 우려 속에서 마음을 조였고, 직접 전쟁발발의 당사자인 5천만 우리 국민들은 핵전쟁의 공포 속에서 벚어나지 못 하고 있다.

핵전쟁에 의한 인명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류의 대재앙이다. 1945년 8월 6일 아침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진 바 있다. 

원자폭탄은, 당장 핵폭발에 의한 직접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핵분열에 의한 폭풍과 섬광에 의한 피해는 물론이고, 방사능낙진에 의한 피해 또한 너무 광범위 하고, 또 방사능 오염으로 수십년 동안 유전자전이에 의한 후손들에게까지 불치병(원자병)으로 이어진다.

즉 원자병 또는 핵분열에 의한 방사능 낙진피해는 한시대나 일시적인 전쟁피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한인간의 생명은 물론이고, 그자손들의 삶까지 망치게 한다.

인류의 생명파괴는 당연한 것이고, 지구환경의 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영원히 되돌릴 수 없게 한다. 이는 전지구적 이고, 나아가 전우주적 대재앙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비닐장갑을 땅에 파묻었을 경우, 500년이 지나도 방사능 물질이 분해 되거나 썩지 않는다고 한다.

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핵전쟁의 공포,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것이다. 때문에 세계평화와 인류의 앞날을 걱정하는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다.

만약,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인간들이 수백년 동안 피땀으로 쌓아 놓은 재산과 모든 시설물들이 수식간 파괴되고, 또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되고, 신체 불구가 되고, 좀비가 되어 길거리를 헤매게 될 것이다.

또 화려하고 웅장했던 도시들은 폐허가 되어 저주와 눈물의 도시로 변하고, 인간들이 수천년 동안 이뤄 놓은 정신적 자산도 송두리째 앗아갈 것이다.

그만큼, 핵전쟁의 공포는 무섭고, 인간를 비롯한 이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지구의 자연환경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멸망의 대재앙인 것이다.

지금 현대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어제의 원자탄이 아니다. 북한의 김정은도 수소폭탄을 가졌다고 호언장담 하고 있다. 

수소폭탄의 위력은 참으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졌다고 한다. 수소탄은 2차 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500배에서 700배에 이른다고 한다. 한반도는 이시대 중심에 서 있고, 또 북핵 공포의 긴장 속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각별히 생각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동아시아와 전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연설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불안을 없애고, 굳건한 동맹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줄 것 또한 기대 한다.

이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으로 핵전쟁이란 공포의 먹구름이 한반도의 하늘에서 활짝 걷히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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