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중앙로와 서일동 9길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오토바이 운전자에 응급 처치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사고 오토바이.

지난 주말 남부동 중앙로와 서일동 9길이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오토바이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노령의 운전자인 K모씨가 왼쪽 다리를 크게 다쳐 출동한 양산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 버스 운전자는 "주행 중에 오른쪽에서 오토바이가 튀어 나와서 급하게 속도를 줄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