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 원장 양산발전에 최선
창의적인 연구·실천 정책 개발
現 경남발전연구원 조문환(55·사진)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지낸 사람이다.
지난 2000년 1월 12일 경남개발연구원에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개명한 경남발전연구원은 세계화， 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여 경남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남도정을 지원하는 임무를 띠고 창의력，상상력 그리고 도전적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경남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지역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2녀까지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문환 입니다.
비롯 양산지역에 거처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양산시민들이 저에게 주신 아낌없었던 사랑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경남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있는 동안 기회가 주어지면 양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9만 양산시민 여러분 지난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제도는 그간의 축약적인 경제발전의 성과와 함께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계기가되었습니다.
국가 발전과정에서 지방이 국가경영과 함께 사회발전을 주도하는 큰 힘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광복 이후 우리 민족의 숙원을 달성한 쾌거이며， 또한 토인비가 말한 역사의 진전이기도 합니다.
한편， 지방화와 함께 또 다른 변화의 축인 세계화는 기대와는 달리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았다. 작금의 심각한 세계경제침체는 무한경쟁이 빚어낸 또 하나의 가혹한 시련인 동시에 시험대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무한경쟁시대에 지방의 경쟁력과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 도민의 잠재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결집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경남지역 발전에 29만 양산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당부 드림니다.
어떤 임무를 띠고 있나
한마디로 간추린다면 경남발전연구원은 세계화. 지방화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발전시키는 곳으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출연한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희망과 혼란이 교차하는 격동의 시대에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싱크탱크로서 경남발전연구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도정 수행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을 뒷받침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연구원의 책무다.
따라서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연구와 실천적 정책개발， 과학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경남의 지속적인 번영과 함께 국가의 발전을 앞 당기는 연구원 본연의 임무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나
첫째^지역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 개발， 둘째^지역경제 및 산업정책 연구，개발. 셋째^도시계획.교통，환경，문화，관광，농어촌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넷째^건강한 가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및 가족정책 개발. 다섯째^역사문화 정책 개발과 문화유산의 발굴，보존. 여섯째^국내외 전문기관과의 학술，정보，교류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 연구원의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각 분야별로 전문가 및 박사들이 배치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하고 있다.
조직 및 인력은
경남발전연구원의 조직은 이사회 산하 이사， 감사， 원장， 혁신기획단장， 사무처장， 미래전략 연구본부가 있으며 미래전략 연구본부에는 미래 50년 전략사업， 식수공유 및 갈등관리사업， 서부권개발사업， 도민정책 체감도 조사， 시장개방사업(FTA)， 기타 긴급 도 현안사업부가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에는 정원 50명에 현재 3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석，박사가 29명과 일반직 공무원 10명이 배치돼 있다.
각 연구실 및 센터별 사무분장은
연구부， 역사문화센터， 연구지원과， 도지정보조사업부가 있으며 *연구부에는 미래전략 연구본부， 경제，산업 연구실， 도시환경 연구실， 사회여성 연구실이 있고， 역사문화센터에는 역사문화센터가 있다.
또 연구지원과에는 연구지원과가 있고， 도지정보조사업부에는 균형발전 연구지원센터가 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 성별영향평가 분석센터， 경남경제 통게센터， 지역사회 서비스센터가 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 조문환 원장은 최근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과 관련해 양산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자신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다며， 제18대 국회의원 당시 인연을 맺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끝까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