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동아중, 양산최초 우레탄 설치



양산관내 학교 중 최초로 우레탄이 설치된 다목적 운동장이 생겼다.
지난 11일 물금동아중학교(교장 김일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목적 운동장 소개와 경과보고, 교장선생님 인사말씀의 식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장식이 끝난 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져 발야구 등으로 체육대회를 치렀다.
이 다목적 운동장은 육상을 할 수 있는 80m 타이탄트랙과 멀리뛰기장, 철봉대, 평행봉, 우레탄이 깔린 농구장(농구대 2개소), 배구장 1개소, 배드민턴코트 2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운동장은 지난해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시설 신청을 하여 7월에 다목적 운동장 설치학교로 지정되어 약 2억3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 준공하였다.
다목적 운동장에 대해 김일두 교장은 “최근 학급수가 늘어 학생수에 비해 운동장이 좁았으나 이 시설의 확충으로 인해 좁은 운동장을 넓게 쓸 수 있도록 최대한 효율적으로 설계되었다”며 “앞으로 관리에 힘써 누구나 깨끗한 운동장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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