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에서 제16회 양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1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초대 공모전부터 전국단위로 행사를 실시하여 명실공히 전국적인 사진 공모전 행사가 되고 있다.
권기현 양산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경기 침체 및 경제적 부담으로 공모전을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망설이게 되었는데 공모전 행사를 치룬 결과 67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행사를 치루는 여건이 한해 한 해 지나면서 힘들어 지지만 한결 공정한 심사와 처리로 출품자 여러분들로부터 외면 당하지 않는 것이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해진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박상백, 김동안, 김양호, 이승훈씨가 심사를 하여 총 679점의 작품중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100명 등 총 110명에게 상이 돌아가고 최우준씨의 ‘왕생극락 하소서’가 금상을 박해숙씨가 ‘정(靜)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최우준씨는 “한줄기 불꽃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덕명큰스님의 다비식의 한장면을 포착하여 뜻밖의 금상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사진작가 협회 양산지부에서는 제 17회 전국사진공모전 요강을 밝혔다. 응모자격은 전국사진동우인이고 작품은 자유작으로 규격은 11” X 14”로 출품료는 1만원이다. 작품은 2005년 3월 29일까지 한국사진직가협회 양산지부(경남 양산시 북부동 327-2번지)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양산예총 055-372-4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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