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행복하고 꿈이 넘치는 5월 만들기...


오월이 오면 언제나 습관처럼 반복되는 낱말들이 있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듣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정겨운 낱말들이지만 무언가 모르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같은 것이 있다.
선거 공약으로 아이는 내가 책임지고 키워 주겠노라던 분께서 대통령으로 취임하셨고 2004년 1월 8일에는 영유아보호법 수정안과 유아교육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여 이제는 정부에서 우리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의 모든 비용을 부담해 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었다.
2005년 농어촌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전국의 만5세 아동이 어린이집, 놀이방에 서는 교육 및 육아(보육)를 유치원에서는 교육을 무상으로 교육받고 보육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사회보장 제도가 실현될 예정이다.
일관성이 없이 여러 부서에서 중복 관리 되어 오던 아동 및 여성의 복지 부분도 여성부로 이관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거의 완성되어 6월부터는 여성부로 이관괴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대외 업무로 들어가는 시점에 와 있다. 이런 긍정적 변화들은 우리의 오랜 바램들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희망적 결정체들이다.
우리 양산은 급격히 변화, 발전되고 있는 농어촌과 고시의 복합적인 형태의 시로서 많은 인구가 타 도시로부터 유입되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부자가정, 모자가정, 노인가정, 3대이상가정 등 각자의 형편과 가치관에 기인한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이 더욱 두드려져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양산도 오랜 기간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준비를 해 왔었고 이제는 그 모든 결실들이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양산시로 자리 매김 되어야겠다.


김정희
▶ 1958년생
▶ 한국 외국어 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대학원
▶ 현 늘푸른 어린이집 원장
▶ 현 양산시 어린이집, 놀이방 연합회 회장
▶ 현 한국 여성지도자 협회 양산 지회장
▶ 현 어린이 교통안전관리협회 양산 지회장
양산의 어린이 누구라도 해복하고 꿈이 넘치는 희망의 5월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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