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제60회 식목일 행사를 맞이해 올해 행사를 19일로 앞당겨 상북면 대석리 일원에 소나무(해송 4년생) 1천500그루를 심기로 결정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지역은 지난해 산불피해지로 임목이 고사해 복구차원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며 본 행사에는 시청직원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해송)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강한 생장력을 가지고 있어 산불피해복구에 적합하고 생장력이 빨라 50년후면 1천㎥의 목재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생활환경보전 및 공익적 기능등 수천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산불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키로 했다.


/손상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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