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문 · (주)YCN 주최 대담토론회 31일 개최
양산선관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 포함 4회 예정


양산지역 4·15총선 후보자 대담토론회가 선거운동기간 중 지상파방송국, 케이블TV, 언론사, 사회 및 시민단체를 통해 4회 정도 개최될 예정에 있어 미디어선거, 대담토론회 선거운동 방식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양산신문사와 (주)YCN이 공동주최 하는 대담토론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시간 동안 1인 페널의 진행으로 후보자 개인연설과 페널의 후보자에 대한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개인질문, 후보자 전체에게 국정현안 이나 지역현안 대안에 관한 공통질문, 후보자간 상호질문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날의 결과는 지면을 통한 보도와 YCN에 녹화 방영되며 진행경비와 제작비는 2개사가 공동 부담한다.
양산시선관위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도 오는 4월13일 오후 5시20분부터 6시30분 까지 1시간 동안 유사한 형태로 부산MBC 방송국에서 후보자 대담토론회를 개최하며 제작비용은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
또 양산청년회의소와 양산시민신문도 후보자 대담토론회를 각각 주최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합동연설이나 정당연설이 폐지돼 후보자들은 대담토론 선거운동을 겨냥 많은 자료수집과 페널의 질문 등에 대비한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선거법 개정으로 고비용 선거운동을 근절, 합동연설 이나 정당연설을 폐지하고 대신 선관위에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설치하였는데 양산지역도 법조인, 학계, 방송인, 정당인, 시민단체 등 9명이 선정됐다.
그동안 선거는 유세라는 대중동원의 방식에 의존 막대한 선거비용의 부담,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데서 발생되는 갈등과 폭력 등 후유증이 컸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미디어선거 운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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