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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26일 산청가족문화센터에서 개막하는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를 시작으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전시 프로젝트다.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 풍성해진 이번 전시는 산청, 창녕, 밀양, 사천, 하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첫 시작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3.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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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소리향예술총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낸 지역가수 나설용 콘서트 및 신곡발표회가 지난 16일 오후 쌍벽루아트홀에서 개최됐다.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인 나설용 가수는 완연한 봄향기로 가득한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자신의 열정을 무대로 가득 채웠다. 이날 나설용 가수는 5년 전 직접 작사·작곡을 한 '주남저수지의 추억'을 비롯해 신곡 '착한 당신', '제2의 인생'을 선보이는 등 총 17곡을 부르며 거북산에 올라 닦아온 노래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정운창 색소니스트와 주성철 가수 겸 작곡가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냈
문화
장선학 시민기자
2024.03.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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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열린 박혜경 화가와 남편 박춘덕 교수가 동시에 개최한 시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꽃들의 잔치'라는 제목으로 열린 시화전에는 유명세 만큼이나 1천여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실감했다.작품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꽃들을 소재한 한 총 33점과 고신대 명예교수인 박 교수의 역시 '꽃들의 잔치' 등 시를 전시해 인기를 끌었다.특히 마지막날에는 사진작가이기도 한 김천일 금정문화회관장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는 등 대화를 갖기도 했다.
문화
박종인 기자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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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자 작가동아대학교 회화과 졸업개인전3회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밀양미술협회 회원
양산신문 갤러리
권현자 작가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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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피카소와 브라크에 의해 창시된 입체주의(큐비즘)회화는 전통적인 원근법과 명암법을 해체하고 3차원적인 시각을 통해 시점을 복수화하여 평면에 재구성한 방식의 그림이다.입체주의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예술 운동의 하나로 유럽의 회화를 르네상스 이래 사실주의적 전통에서 해방시킨 '회화의 혁명'으로 지칭된다.입체주의 회화의 미학적 가치는 '대상을 분해해서 재구성'했다는 지적인 인식이 아니라, 기존 원근법과 명암법에 대한 파격과 거기서 오는 유희에 있다고 본다.큐비즘의 파격과 유희는 한국의 전통 민화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연대를
문화
윤정아 (민화작가, 오봉채색연구소대표)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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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본질의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이미지와 정서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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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월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를 개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통영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선정을 기념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나전칠기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통영 공예의 시작은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다. 초기 군수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공인들이 통제영에 모여 군수물자와 진상품을 생산하였으나, 조선 후기 관영 수공업체제의 붕괴와 함께 민간으로 흡수되어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과거 12공방에서 전해져오는 섬세한 기술과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3.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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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본부장 박극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창동 소남마을 늘품터에서 '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기금마련' 작품전시회 및 일일찻집을 열었다.문화유산 회복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에는 양산을 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비롯해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반출된 양산문화재환수운동을 펼치는 (재)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문화유산회복재단 회원들이 기획한 '회야강의 사계' 등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우리의 혼과 얼을 되찾는 일에 힘과 용기를 보탰다.박극수 본부장은 "우리 양산
문화
김종열 기자
2024.03.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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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멀게만 느껴졌던 저 먼 해변도 걷다보면 끝에 다다르듯 우리의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양산신문 갤러리
이연진 씨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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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단순한 즐거움이나 유희가 아니다. 일종의 인식으로 감동의 표현이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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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는 한국사상사에 있어서 최대의 인물이라 할 것이다. - 조지훈(한국사상, 1959)2023년 2월17일 동학예술포럼(단장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팀과 함께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동학 영남투어를 하게 되었고 5월 11일에는 정읍의 동학농민운동 기념공원을 방문하면서 전북투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동학예술포럼의 경기도와 강원도 투어는 이미 작년에 이루어졌고 앞으로 전남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것은 당시에 동학이 얼마나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투어는 전문가들(철학, 역사, 평
문화
이영실 사)한국민화센터 이사장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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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전당 내 복합시설로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용역에는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및 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미술관 운영 및 관리방안 ▲문체부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평가항목 연구 등을 담아 이번 용역을 통해 공립미술관 건립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번 용역은 6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본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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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들에게 1980~90년대의 추억을 선사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5월 19일까지 제1차 반짝 전시 '추억은 방울방울'을 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1975년 이후 산업화를 통한 경제 성장으로 관광문화가 확산되고 중산층이 생겨나면서 휴일날 관광하는 문화가 1980년대 생활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여가문화 확대에는 승용차와 카메라 보급이 큰 역할을 했다. 1980~90년대 울산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았던 관광지로는 학성공원, 방어진 울기등대, 일산해수욕장 등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1980~90년대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3.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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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 2·3에서 국제 기획전 ‘능수능란한 관종’을 개최한다. ‘능수능란한 관종’은 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여러 층위의 '관종'을 살펴봄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심의 역사에 관해 탐구하고 관심과 '관종'(관심+종자)이라는 현상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망한다. '관종'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를 넘어 관심을 추구하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탐색하고 예술·광고·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을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3.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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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에 있는 스페이스나무(대표 염상훈)갤러리오로라에서는 각종 오브제가 조합된 형태의 설치작품과 도구를 의인화한 형태의 전통 조각작품을 선보인다.이에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18회 박주현 개인전 '조우 encounter'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오는 28일 저녁 7시 오프닝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날 음악회는 김규식 첼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전국투어 리사이틀 그 첫 시작을 스페이스나무에서부터 출발한다.전시장 입구에 망치를 활용한 전통 조각작품인 , 를 배치하여 관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전시장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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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중견작대 초대전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휴(관장 최현미)에서 10여명의 참여작가들과 함께 공식적인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갤러리에는 양산지역 작가 대한민국 명장 26호 김상규 작가가 참석해 을 축하했다.이번 전시는 20년 이상 활동을 기반으로 한 중견 작가들로 부산·창원·김해·진주·사천 등 부산·경남 지역 내에서 꾸준한 전시회를 가진 역량있는 작가들로 13명을 구성했다.갤러리휴 전시를 통해 만난 부산 경남 작가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예술의 한계와 애환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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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 서창동에 위치한 갤러리틈(관장 최정원)에서는 제1회 with people전 '탐나는 소품전'이 한창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역 내 작가로 김길중·김도희·권순영·남소희·박금선·박은옥·배유미·복정옥·유민아·유현우·이석순·장경애· 전정희 화가 등 총 13명이 참여해 32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최정원 관장은 "웅상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 주고 좋은 작품을 알리는 취지 아래 이번 탐나는소품전을 열게 됐다"며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숨은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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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사가 지역 내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으로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쓰기와 독서 활동 및 문학 예술계의 창작 활동에도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이에 양산신문사(대표 윤규현)와 초록쿠키 출판사(대표 이지영)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본사에서 문학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가지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학 예술계를 지원하며, 작가 양성과 문학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규현 대표는 "글쓰기의 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작품을 선보일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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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작품을 파는 행위는 시장의 상품과 다름없다. 작가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져야 작품은 고귀하게 된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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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 절에 올라가는 길가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물"은 남편과 산책을 하며 찾은 곳이다. 이 길은 시골길을 걷는 기분으로 가볍게 걷기에 좋았다.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선선한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작은 언덕길을 올라가면 보이차 전문집인 "다물"이있다.시골집에 온 것 마냥 나무 타는 냄새도 나고 주변이 조용해서 기분마저 차분해져 찻집과 분위기와 잘 어울려 좋았다.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지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내부 테이블이 총4개이고 외부 테이블이 3개다. 찻집인 만큼 찻잔
문화
글 그림 박기선
2024.03.20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