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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가야진에서 용신에게 비와 안녕을 빌다'가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삼국시대 신라 사독 중 하나이자 국가제례(중사)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전승되고 있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무형문화재 가치와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기조 강연을 맡은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가치'란 주제를 통해 가야진용신제는 국가 의례를 현존하는 제장에서 거행하는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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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통 가을여행시나브로 올해도 두 달을 남겨 놓고 있다. 여느 해 마다 쓰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 기실 더 크게 다가왔던 한 해 인데, 처한 현실의 상황에서 나름의 해법이란 것이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생을 이어가는 주변의 흔한 나무들에 내 삶을 투영시켜, 의지를 다져보며 졸필로 표현하는 것이었다.지난봄에 병마와 싸우던 아내가 하늘의 별이 되고, 어린 두 아이는 내게 남겨진 숙제이자 나의 보물들이 되었다. 나는 이 보물들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에 있다. 그런 중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세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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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던 것을 되짚어 보고 그 역사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헤쳐 나갔던 선조들의 의지와 바른 정신을 배우자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세계의 역사가 그렇듯 흥망성쇠를 반복하게 되는 과정속에서 역사가 주는 의미와 교훈을 잘 새겨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리라.박은식의 한국통사에서는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고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정신과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0.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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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지방정원 사업이 지난 2019년 경남도 투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군 창포원에 이어 제2호 지방정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공원 예정지 승인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도 올해 초 신년기자회견에서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하면서 황산공원을 2025년까지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면서 차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까지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지방정원이란 무엇일까. 아직 대중에는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다. 공원이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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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소화기는 분말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 할론소화기 등이 있는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분말소화기를 대표적인 소화기라고 할 수 있다.경남 양산'세이프티넷(대표 임형태)'에서 소화기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뒤 버려지는 폐소화기를 재활용해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친환경 보행자통행안전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생산해 폐소화기에 대한 패러다임(paradigm)을 새롭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이프티넷 소개양산시 상북면 수서로 135(양산시 상북면 좌삼리 145)에 본사를 두고 있는'세이프
기획·특집
김종열 기자
2023.10.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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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가을은 조락(凋落)의 절기로 시간의 흐름이 빠름을 절절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황금빛 들녘은 추수를 끝내고 어느새 휑한 바람이 불고, 고운 단풍으로 물드는가 싶던 나무도 벌써 나목(裸木)의 모습으로 처연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가을은 삶의 단상(斷想)들이 때때로 묻어나는 계절이다. 유독 높은 창공(蒼空)은 스스로의 존재를 물어 근본으로 되돌려 놓기도 하고, 얼마 전까지 누렇게 익어가는 꼬투리에서 속의 알맹이를 내어 놓던 밭에는 다시 갈아엎어져 새 싹을 틔워 올리는 짧은 한 생의 모습에서 생경(生硬)하게 다가오기까지 하는 계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0.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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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의 '경북 천년 숲 정원'은 경북 첫 지방정원이자 전국 여섯 번째 지방 정원으로 역사·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경북 동남부에 녹색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곳은 과거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부지였던 만큼 우수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이 잘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의 숲과 꽃이 공존하는 숲 정원으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으로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이다.경북도는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0.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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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대찰 통도사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사찰 경내에서 '천년의 문화를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2023 통도사 개산대재 및 영축문화축제'로서 문화행사 및 전시, 역사와 문화의 장, 나눔과 참여의 장과 함께 야간 특별행사인 '마음의 불씨를 띄우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특히 '마음의 불씨를 띄우다'는 세계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조명을 통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무풍한송로 야간경관'과 삼성반월교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오랜 역사의 풍과 첨단기술이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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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가수의 꿈을 꿨지만 지금은 교육자의 길을 들어서면서 트로트를 부르는 강사로 또 다른 꿈을 펼치고 있는 교육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청렴 강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오봉초등학교 손민근 교감(57)이다. 손 교감은 1990년 첫 교사로 임용해 교사 시절 음악 교육을 맡으며 현재 교감에 이르기까지 음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손민근 교감이 펼치는 음악 세상을 만나보기로 하자.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드려봅니다.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부터 진주에서 학교생활을 했으며 거제의 첫 발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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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역사와 양산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한 '천성산이 품은 문화예술제 각양각색(各樣各色)'이 지난 14일 국가사적 원적산 봉수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천성산 자락의 문화재로 옛 전달(신호)체계의 상징체 원적산 봉수대(위천 봉수)가 2023년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상생발전과 튼튼한 지역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한 자리다.이번 행사는 양산Culectour(박복순 대표)가 주최·주관하고 관광두레가 후원했으며, 문화교육연구소田 전이섭 소장이 기획했다. 또한 국악예술단 뫼울, 詩와의산
기획·특집
배정현 기자
2023.1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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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태생 이윤경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연구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가야금병창 이수자로 패션모델, 방송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평소 자신의 고향인 양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했던 그녀는 올해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연구자 모집 소식을 접하고 입사 지원·합격하여 연구원 직책을 맡게 됐다.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내년 7월경 시설이 완공되어 그동안 실체가 없어 보였지만, 삽량문화축전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한복 패션쇼'라는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았다.가시적인 이 성과는 이윤경 연구원이 기획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0.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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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지방정원 사업이 지난 2019년 경남도 투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군 창포원에 이어 제2호 지방정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공원 예정지 승인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도 올해 초 신년기자회견에서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하면서 황산공원을 2025년까지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면서 차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까지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지방정원이란 무엇일까. 아직 대중에는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다. 공원이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3.10.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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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물질만능주의, 부익부 빈익빈의 경제적 불균형, 소득과 소비의 양극화, 특히 정치권에서의 부정부패, 부조리, 편법 등으로 오로지 정치인 자신의 일신 영달을 도모하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분노를 느끼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이러한 상처가 큰 만큼 우리들은 마음 치유가 더욱 필요해지고, 마침내 힐링 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기도 한다. 힐링은 상처 난 마음을 회복시키고 정신적 병리 현상을 치유하는 새로운 마음 치유의 한 방법이다. 이러한 문제를 치유함에는 기본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시킴과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0.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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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불광사 가을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하북면 소재 불광사 사찰 경내에서 열린다.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불광사(주지 문수스님)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사단법인 코리안블루가 주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과 양산시가 후원한다.가을이란 무엇인가? 란 화두를 던지며 바쁜 일상속에 지친 이들에게 높디 높은 가을 하늘의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세부적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통 등공예 설치미술 작가 이현도 선생의 테마기획전 '팔공산 부처님 불광사에 나투셨네'가
기획·특집
김태호 기자
2023.10.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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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화협회 윤정아 회장(52)은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미술사 전공)해 민화와 인연을 맺고 경남민화협회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후학 양성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하북면에 위치한 한송예술촌에서 경남민화협회 제4회 정기전인 '나에게로의 초대'展을 앞두고 있는 윤 회장의 인생과 민화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보자. ■민화와 인연이 어떻게 맺어졌는지 궁금합니다.민화에 마음이 끌렸던 것은, 저에게 있어 사회관계에서 빚어진 상처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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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사유스치는 바람에서도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시월이다. 따사롭던 가을햇살이 이어지다가도 ‘찬 이슬이 맺힌다.’는 말뜻 그대로 한로(寒露)가 되자마자 며칠 사이 흐리고 바람이 불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마저 맴돈다. 들녘을 바라보면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초록색이던 벼 이삭이 금세 누렇게 변해 타작을 하는 모습에서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지는 요즘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붉게 그 존재감을 발하던 배롱나무의 꽃도 마지막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듯하다. 어디 배롱 꽃뿐이겠는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가는 꽃들의 모습은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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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원효암 대웅전이 일상에서 쌓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참선의 시간을 통해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원효암은 현대인들에게 문제가 되는 자율신경 불균형과 항상성 회복을 초점을 뒀다.걷기 프로그램은 천성산 산행과 정상에서의 맨발 걷기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피부로 느끼고 근골격을 강화한다.평소 많은 사람을 상담해 온 원효암 주지 지범 스님은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여 맨발 걷기가 유행되기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주지 지범 스님은 "천성산에서의 걷기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지만, 그 중에서도 도심 속에 살아가는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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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배움과 따뜻한 배려로 꿈을 키우는 DREAM 동산 교육"을 비전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강순옥 교장이 이끄는 동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가 그 주인공이다. 곳곳에 그려진 벽화 보는 재미도 있고 사시사철 꽃피는 동산초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어보자.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아이들산.타 선물처럼 기다려지는 교사초.심 잃지 않고 초석 다지는 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성장중입니다동산초 정문에 들어서니 2교시 후 20분간 놀이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은 놀이터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0.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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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들어 있어 존재함길었던 낮이 점차 짧아지며 추분(秋分)이 지나고 나니 물씬 가을느낌이 더하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주변의 풍경 속에 나무의 모양과 색깔은 유달리 변화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열매가 달리는 나무들은 시각 뿐 아니라 미각을 많이 자극한다.“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속담처럼 얼마 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때때로 퍼붓더니 어느새 잠잠해지고 요란하게 한 철을 울어대던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정성들여 키우다가 죽은 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땅에 묻어주기 위해 아이들은 또 제 나름의 의식을 치루며 자연의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09.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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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대종사님을 찾아 뵈었다. 다가오는 11월 11일 제1회 천성산생태숲길전국걷기축제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함이었다. 평소 우리나라 문화 전반은 물론이고 특히 천성산에 관련된 역사·문화 스토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었다. 큰 스님의 말씀 중 지금까지도 필자의 마음속에서 그 울림이 멈추질 않고 있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200여 년 전 이양오(李養吾)·남경희(南景羲) 등 조선의 선비들이 천성산의 불지(佛池)를 찾아 여행을 하면서 남긴 기행문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09.25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