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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동부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국악 연주회 개최를 요구하는 일선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양산교육지원청은 동양산지역 교육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다. 그동안 웅상지역으로 불리우는 양산동부지역 학교와 학생들은 전통 국악 교육을 통해 끼와 재능을 키우며 전통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잇는 역할을 꾸준히 해 왔다. 이에 대한 결과로 국악 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부지역 특색을 살리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그 첫 서막을 올렸다.양산동부지역 학생들이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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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암은 세심교를 지나 자장암으로 가는 길로 접어 들어 조금가다가 오른쪽 좁은 길로 오르다 보면 나타난다. 입구에는 '수행도량으로써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말 그대로 엄숙하게 서 있다. 필자는 일반인 인지라 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한참을 서 있는데 스님의 인기척이 나길래 용기를 내고 들어갔다. 사실은 지난번에도 왔다가 발길을 돌린 적이 있어 이번엔 기어코 큰일을 칠 욕심이었다. 나름 큰 용기를 낸 것인데, 필자를 본 스님의 첫마디가 "시간이 괜찮으면 차 한잔하고 가시지요?" 이게 웬 행운인가. 허락 없이 불쑥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양산신문
2023.12.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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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주민센터 서예 교실에서 시작하여 심재 손영옥 선생에게 가르침 받은 오해문 씨는 배움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70대 오해문 씨는 평소에도 학우들에게 "무엇보다 내가 늙었다고, 나이를 먹었다고 안 될 거라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평소의 마음가짐 때문인지 그는 '제2회 양산생활예술공모전'에서 당당히 서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그는 수상작 '香壽淸福(향수청복)'을 관람하는 이들이 급박한 세상과 여유롭지 못한 삶일지라도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이 깃들기를 바란다.오해문 씨는 누군가에게는 늦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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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혜마루가 물금·동면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전 시민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책과 평생학습과의 일상을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어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 내용은 나동연 시장이 개관식을 앞두고 지난 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밝힌 말이다.동면 금산리에 둥지를 튼 양산지혜마루는 평생학습관(사진 전경 왼쪽 건물)과 삼산도서관(사진 전경 오른쪽 건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양산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졌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산지혜마루는 지혜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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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korea wave)'는 세계적인 단어가 되었다. 이제 한류는 생소한 단어가 아니라 세계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문화의 주류로 핵심 단어(key word)가 된 것이다. '대장금', '겨울연가' 등 드라마를 비롯하여 최근의 'BTS', '싸이'까지.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김치는 미국의 각 주(州)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른 문화를 모방하지 않고 우리 고유의 문화와 특성을 살린 문화의 요소요소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2.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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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작가의 꿈을 잠시 꿨으나 여유롭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포기해야만 했던 이수진 씨는 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태교로 처음 붓을 잡았다.그녀는 일상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두었다가 캔버스에 옮겨 내며, 자신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는 이들이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 또 바쁜 일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시간이 전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바라고 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먼저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도 작품이 평가되고 전시될 기회를 만든 양산신문과 심사위원 및 모든 관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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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국민가곡 '목련화'의 노랫말처럼 뜻 깊고 의미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려 늦은 가을 밤 하늘에 감동이 울려 퍼지는 등 풍성한 음향과 가수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려져 양산시민들의 감성에 큰 울림을 주었다.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 '제2회 목련관현악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양산남부고등학교(교장 오태환)이 주최한 이날 정기연주회는 양산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가수 엄정행 선생님을 비롯해
기획·특집
김태호 기자
2023.12.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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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보여주는 삶의 자세계절은 시나브로 바뀌지만 지난 11월은 좀 유별났다. 2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올랐다가 눈도 내리는 영하의 기온으로도 내려갔다가 오르락내리락 계절을 착각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찬바람에 적응하기도 전에 내년 봄에 꽃 피울 꿈을 꾸며 꽃봉오리를 맺고(夢花) 있던 삼지닥나무의 푸른 잎이 얼었다 녹으며 애처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달리 단풍과 봄꽃이 동시에 피어나는 이례적인 현상도 목격되었다. 매화 다음으로 일찍 봄을 알리는 전령사 목련도 계절을 착각하고 때 아닌 꽃을 피우더니 사과나무 꽃도 불시개화(不時開花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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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이발 봉사로 보낸 이덕수 이발사. 그는 1979년 서창동에 '덕수 이용원'을 개업한 이후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지마을로 첫 봉사활동을 떠났다. 현재까지 아내와 함께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때로는 아들과 며느리도 함께 한다.이덕수 이발사는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조차 단 한 명에게라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 바람이 전해졌는지 5년 전부터 자신을 본받은 부부 이발봉사단이 생겨나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가위 하나 들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44년,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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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에 위치한 스페이스 나무(대표 염상훈)의 오로라 갤러리가 지난 10월 세계적인 전시회 '2023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 참가하여 영국 현지인들의 호평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2023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은 영국 현대미술 판도를 바꾸고, 세계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성지로 불리는 '사치갤러리'에서 열렸다.포커스 아트페어는 세계 많은 갤러리와 작가가 참가 신청하는데 엄선한 과정을 거쳐 기준에 부합해야만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 참가 초대장을 받은 스페이스 나무는 소속 작가 권혁, 김기석, 곽태임, 서정민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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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利他心)이란 행위의 목적을 타인을 위한 선(善)에 두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남을 위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타심은 이기심(利己心)의 반대되는 뜻으로 이타적인 사람이라 함은 바로 이 이타심이 성격적 측면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람을 뜻한다.종교인의 특성은 이러한 이타심이 일상화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타심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번에 접하게 된 월하스님이 그런 분으로 느껴진다. 스님의 이타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고단해야 남이 수월하다."로 표현된다.월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1.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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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고 이어져 있는 공부지난봄부터 삶을 투영시켜가며 이런저런 나무 이야기로 이어오다가 어느덧 계절이 겨울의 문턱에 와 있다. 한창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나무의 모습에서 설레는 마음도 가지다가 빗방울 맺힌 초록의 싱그러움에서 청춘을 회상하기도 하고, 세찬 비바람에 꺾여나간 가지와 나뒹구는 잎들에서 시련의 한 때를, 맑은 햇살과 바람을 먹은 탐스러운 열매의 모습에서 절정의 한 때를 그리워하기도 해 보았다. 나목으로 또 내년 봄을 기약하며 긴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에서는 다시 기대감을 품어보기도 한다. 주변의 나무를 바라보며 시시각각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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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좋아하는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문화가 숨 쉬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양산 청년예술인동아리"를 출범시켰다는 이화정 회장은 청년 예술분야에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산 청년예술인동아리 소개양산시청년센터 청담(센터장 박현경) 에서 모집한 청년예술동아리로서 음악 및 미술 동아리입니다. '청년 예술을 담다'라는 슬로건(약칭 청예담)을 가진 '양산청년예술인'이라는 단체명으로 지난 8월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했습니다.즉 물리적 정서적으로 외톨이 상태로 방이나 집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은둔형 청년들에게 동
기획·특집
김종열 기자
2023.1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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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전에 한학을 깊이 공부하고, 입산 후에는 교학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 홍경장육(弘經藏六, 1899~1971) 스님은 왜색불교를 타파하고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에 적극 참여하였다. 1947년 가을, "부처님 법대로 조사님 가르침대로"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봉암사 결사'에 동참한 것도 한국 불교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의 일환이었다. 또한 정화불사 당시인 1955년에는 초대 경남종무원장을 지내며 한국불교의 초석을 놓는 일에 힘을 쏟았다. 10년간 금강산 건봉사 강주로 후학을 양성한 스님은 참선 수행은 물론 어산과 염불에도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1.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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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서창중학교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당당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노후된 학교시설 '손길' 화장실 리모델링 '눈길' 학부모 장학기금 '발길' 박봉률 교장 "각자의 인생은 가장 적절한 때를 기다리면서 준비되고 있다" 서.서히 꿈끼성장 학생 창.의적 맞춤지원 학교 중.요한 참됨교육 교사 서창중학교(교장 박봉률) 교문에 들어서면 "당당한 사람이 되자"라는 교육철학이 새겨진 비석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819명의 서창중 학생들이 늘 등교하면서 다짐하는 말이기도 하다. 세계로 미래로 전진하며 참되고 창의적인 학생들이 있는 서창중에는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1.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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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지나면서 수많은 희로애락의 감정들을 담은 작품들이 오는 19일까지 갤러리휴(관장 최현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갤러리휴에서는 부윤철(75세) 서양화가의 8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13일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해 총 35작품의 자연을 담은 사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 화가가 그리는 자연에는 어떤 희로애락의 삶이 있는지를 잠깐 들여다 보기로 했다. 'Cross-time' 작가노트"바다(海)에는 어머니(母)가 들어 있습니다. 한결같은 어머니의 사랑은 바다와 같이 끝없는 넓고 깊은 사랑입니다. 눈물로 두손을 모으면서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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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 오류대부분의 나무들이 물들고, 잎 떨어지는 이 무렵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 생의 이유를 온몸으로 표현해내고 있는 나무들과 마주한다. 어떤 나무들은 더 초록의 빛을 발산하기도 하고, 또 새 잎 돋아내며 햇빛을 더 모으는가 하면, 또 어떤 나무들은 꽃을 피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화려한 색으로 열매 맺으며 자신을 세상 속에 드러내고 있다. 하나하나 다 이유가 있는 모습일테다. 흰 꽃과 초록의 잎사귀가 유난히 눈에 띄는 차(茶)나무는 짧아진 햇살을 더 받아들이느라 분주하다. 가을햇살 머금고 볼록하게 익은 열매는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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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이 청정해야 '깨달음의 집'을 지을 수 있어 수행정진을 하는데 힘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 문성(汶星) 스님의 행장을 찾아 보았다. 감찰원장을 여러 차례 지내며 종단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던 동고문성(東皐汶星, 1897~1997) 스님, 수행자의 위의를 잃지 않고 정진한 수행자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의 스승이었던 문성 스님은 은사인 서응 스님과 만해 스님의 영향을 받아 친일 승려를 척결하는 등 독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성 스님의 삶을 '신편 통도사지'를 바탕으로 제자 수진 스님(부산 해인정사 주지, 전 해인사 강주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2023.11.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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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면민들의 목마름을 적셔줄 복지시설로 지난 9월 15일 개관식을 갖고 10월부터 운영 중이다.그동안 상하북면민들은 종합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금이나 웅상지역까지 발걸음을 해야 했다.그런 와중에도 복지증진을 위해 자율적으로 문화의 집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이처럼 복지 서비스에 대해 비교적 소외 받아 왔고, 문화 향유를 위한 노력을 해왔던 면민들이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1.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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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시무자재준걸(識時務者在俊傑)’의 무게며칠사이 기온의 변화가 심하다. 낮에는 덥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에 몸을 움츠린다. 내내 가물었다가 비가 오니 마치 여름철 태풍마냥 사나운 바람을 몰고 세차게 창을 때린다. 중간 어디쯤은 없고 세상이 자꾸 극과 극의 두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한바탕 소란 뒤에 오랜만에 늦은 오후 산책을 나서며 맑은 공기와 모처럼의 맑은 물소리는 마음을 씻어내는 듯도 하지만, 축축하게 젖어 떨어진 낙엽과 벌써 나목 되어 쓸쓸한 풍경을 자아내는 나무를 보며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내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1.08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