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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양산지역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을 직접 인터뷰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예비후보들이 걸어온 발자취와 그들이 바라본 양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민선 6기 양산시의원으로 양산시 공직직자들과 함께 일한 소중한 경험을 출발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양산을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그리고 이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4.01.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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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기획취재해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이는 웅비하는 양산시가 더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하는 차원에서 분야별 문제점 등을 취재 보도해 양산시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알 권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시리즈 게재중이라도 이와 관련된 고견과 다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편집자주) 양산시를 비롯한 낙동강 거점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의 기적'을 선언하며 '낙동강협의체'를
24년 기획시리즈
권환흠 기자
2024.0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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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Temple Stay) 또는 산사체험은 한국의 전통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일상 생활을 체험하고 한국불교의 전통 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해보는 것을 의미한다.템플스테이는 2002년 FIFA 월드컵이 열렸을 때 외국인 관람객들의 숙박시설 부족으로 시작되었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 한국불교는 1,7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대승불교권에서는 유일하게 간화선수행의 전통이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해마다 안거 때면 2,500여스님들이 전국의 100여 개사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2024.0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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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가 소방관으로 조사된 가운데 양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양산소방서에는 13년차 소방 경력에 아이 셋을 키우는 동갑내기 애국자 부부가 있다. 바로 119 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조성환(38)씨와 현장대응단에 있는 신은정(38) 씨가 그 주인공이다. 1월 19일, 119에 맞춰 부산 남자와 제주 여자가 만나 이 곳 양산에서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소방 부부로 인연이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우리 부부는 2010년 10월에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되어 당시 저는 김해동부소방서에서 구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4.01.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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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양산지역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을 직접 인터뷰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예비후보들이 걸어온 발자취와 그들이 바라본 양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진보당 양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갑 후보 이은영입니다. 저는 울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 곳 양산에는 1994년도에 직장을 구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두 자녀 함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4.0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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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기획취재해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이는 웅비하는 양산시가 더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하는 차원에서 분야별 문제점 등을 취재 보도해 양산시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알 권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시리즈 게재중이라도 이와 관련된 고견과 다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편집자주) 양산시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하지만 양산시 관할 사건은 울산시 울산지방법원 및 울산가
24년 기획시리즈
권환흠 기자
2024.0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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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산내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백운암을 가기로 한 전날, 밤늦게까지 비가 내렸다. 함께 가기로 한 분들께 다음날 가자고 연락하려다 비가 와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앞섰다. 높은 영축산엔 분명 눈이 쌓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통도사가 가까워지면서 하얗게 쌓여 있는 영축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왔다.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동행한 서정원 사진작가님도 '정말 아름다운 영축산이군요,'라며 감탄을 한다. 정말이지 에베레스트를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다.백운암을 오르기 위해 모인 계곡 입구의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2024.01.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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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미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정서 씨는 2006년생 고등학생으로 최연소 수상자이지만, 본인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 출품 당시에도 수상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녀의 자신감이 녹여진 수상작 '토마토 포인트'를 살펴보면 창의성과 자신감이 더해져 작품에 역동성을 불어 넣는다.박정서 씨는 "우리 모두가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모든 이들이 스스로를 응원하고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심성 바른 한 학생의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작품 두 점을 출품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4.0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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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기획취재해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이는 웅비하는 양산시가 더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하는 차원에서 분야별 문제점 등을 취재 보도해 양산시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알 권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시리즈 게재중이라도 이와 관련된 고견과 다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편집자주) 양산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심점이 필요하다. 제도면에서 구심점이
24년 기획시리즈
권환흠 기자
2024.01.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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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진응스님)에서는 양산미술협회(회장 이경희)의 제26회 회원전(2023.11.25.~12.10)이 열렸다. 공예/민화/서양화/서예·문인화/조각/한국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회원들의 땀이 서려 있는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이때 필자에게는 특별히 생각되는 두 가지가 있었다.먼저, 성보박물관은 1,400여 년 동안 사리 신앙의 중심지이자 불교문화의 등불이 수수만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천년 도량인 통도사의 우수한 불교 문화재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불교 전문박물관으로 도난이
양산트레일, 미래를 디자인하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2024.01.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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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기획취재해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이는 웅비하는 양산시가 더 건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하는 차원에서 분야별 문제점 등을 취재 보도해 양산시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알 권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시리즈 게재중이라도 이와 관련된 고견과 다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편집자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지로 진주시와 통영시 등 13곳을
24년 기획시리즈
권환흠 기자
2024.01.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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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휴(관장 최현미)가 양산신문사가 위치한 옥곡 7길 14번지 3층에 새롭게 탄생하며 지역 내 다양한 예술인들의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9월 개관을 했다. ■ Reflection-美 어반스케치 전시회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갤러리휴(관장 최현미)에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그림을 통한 마음의 힐링과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Reflection-美 어반스케치 전시회'가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여성리더대학총동문회(회장 이정희)에서 주최해 지난 6월 28일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4.01.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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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고·범어고·동원과기대, 전국대회 돌풍학교 스포츠가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올여름 양산을 뜨겁게 달궜다.포문은 물금고 야구부가 열었다. 지난 7월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화끈한 타력과 짜릿한 역전승을 선보이며 강호들을 잇달아 연파하고 2015년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뒤질세라 범어고 축구부도 지난 8월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2015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결승 진출 도달과 첫 준우승까지 일궈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여기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
기획·특집
권환흠 기자
2023.12.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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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부문 최우수상 김수희 씨는 작품명 '부정(父情)'에서도 보이듯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깊다.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아버지가 짊어진 가장의 무게와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를 위로하고 공감한다.좋은 글은 타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믿는 김수희 씨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먼저 순수 아마추어들이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신 양산신문사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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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무 호두나무한 해 끝자락의 보름달이 걸려 있는 나목(裸木)의 호두나무는 충만했던 한 해를, 또는 허무했던 한 해를 상징하듯 다가온다. 호두나무는 한민족에게 있어 하늘, 땅,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로 읽히기도 하고, 정월대보름날 한 해의 건강을 염원하는 부럼을 떠올리게도 한다. 이런 것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면 또 누군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군것질 호두과자 정도로도 연상시킬 수 있겠다. 정확한 표기가 ‘호두’냐 ‘호도’냐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앵도(櫻桃)를 앵두로, 자도(紫桃)를 자두로 부르는 것처럼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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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에세이 작가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등장한 교육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주중 송덕근(52) 교감이다. 구론산 바몬드 씨라는 필명으로 도전한 송 교감은 80년대 초중고 시절을 거쳐 90년대 철학을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다 군 제대 후 뜻밖의 편입을 통해 영어 과목으로 임용고시를 거쳐 영어교사가 됐다. 파란만장인지 아닌지 모를 송 교감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 수익금 전부는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판사가 꿈이었던 그가 판서를 하게 된 교사에서 작가로 태어난 송덕근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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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2023년 양산학생관현악축제가 13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초·중 19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참여한 회야초·서남초·삽량초·금오초중통합학교·양산남부고 양산학생관현악단의 무대와 함께 지도교사와 학생 등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공연을 선사한 폐막식을 담아내 본다. ■회야초 회야소리국악관현악단회야초등학교(교장 정재식) 회야소리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 김진솔/지휘자 이진호)은 4~6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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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최우수상 수상자 김기성 씨는 숙묵으로 글을 적고 마블링 기법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필력과 필압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붓으로 옮겨낸다. 이번 수상작 '시간의 언덕'도 마찬가지이다.이 작품을 살펴보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가 화선지 위에 묵직하게 남아있고, 화선지에 번진 물감은 그의 진심이 하다.수상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김기성 씨는 양산생활예술공모전이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길 바란다.▶수상작품은 어떤 의미를 전하는지요?시를 통해 제가 평소 또는 살아오면서 느꼈던 많은
기획·특집
김명훈 기자
2023.12.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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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나무 스승나에게는 나무 스승이 두 분 계셨다. 한 분은 천성산을 작업장으로 숯을 구워가며 빈농의 집을 온몸으로 일으켜 세웠던 나의 할아버지였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나무일을 위한 도구의 손질에서부터 노동의 현장 그 자체로 정직과 성실이 무엇인지를 손수 보여주셨고, 그 덕에 자연스레 나무 다룸을 보고 자라오며 지금 이렇게 나무 글을 이어가게 된 까닭일지도 모른다.또 한 분은 일본 유학시절 만났던 前 '오크빌리지(Oak village)'의 대표이자 現 'Yuica'의 대표로 계시는 이나모토 타다시(稲本 正)씨다. 나무를 활용
전이섭의 나무예찬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2023.12.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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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2023년 양산학생관현악축제가 13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초·중 19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참여한 신양초·가남초·중부초·덕계초·물금동아중·양산중앙중·대운초 양산학생관현악단의 무대를 담아내 본다.■ 신양초 신양챔버오케스트라신양초등학교(교장 서경웅) 신양챔버오케스트라(지도교사 박은준/지휘자 손재민)는 2013년에 창단했다. 현악기, 관악기,타악기, 피아노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개인 악기 레슨과
기획·특집
반수현 기자
2023.12.18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