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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잘 먹기, 나쁜 생각 안 하기…"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노인 대표로 '청려장(靑黎杖)'을 받은 김택수 씨가 밝힌 건강 비결이다. 1993년부터 100세를 맞은 노인에게 정부가 주는 장수 지팡이는 명아주 풀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하다고 한다. 나도 받을 수 있을지 희망을 걸어본다.김 노인은 어딘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지난해 3월 KBS1TV 인간극장 '100세, 다시 봄이다'에 출연했다. 1919년생이니 104세다. 새벽 4시에 눈을 떠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근 학교 운동장을 한 바퀴 뛴
오피니언
이규섭 시인
2023.10.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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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네. 공주님께서도 무탈하셨사옵니까?""나도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다."화경공주는 무력의 아버지인 국왕 구해의 막내 여동생이었다. 비록 선왕 말년에 들인 후궁의 딸로 낳아준 어머니는 달랐지만 구해는 나이차가 무려 20살에 달하는 화경공주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다. 화경공주가 태어났을 때 구해는 여동생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딸이 태어난 것처럼 기뻐하며 거의 업고 살다시피 했다. 그렇다보니 화경공주 역시 구해를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게 되었고, 구해의 자식들 또한 나이차가 별로 나지 않는 화경공주를 마치 큰 누나처럼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0.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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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그 이외의 지역 간 격차로서의 분위기가 다르고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이외 지방은 지방대로 지역 내 양극화가 이전보다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에서의 최근 일련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매매가격 상승은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는 지방과의 괴리감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부가 발표한 '9·26 주택공급대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서울 부동산시장의 이례적인 가격 상승 등이 대책 발표 배경으로 작용했다. 최근 건축비와 인건비 상승에 부동산 PF 제한 등
오피니언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대학원 교수/주택ㆍ도시연구소장
2023.10.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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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不仁者 不可以久處約 不可以長處樂 仁者 安仁 知者 利仁(자왈 불인자 불가이구처약 불가이장처락 인자 안인 지자 리인)해석: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질지 못한 사람은 어려움을 오랫동안 견딜 수 없고, 즐거움을 길게 누릴 수 없다. 어진 사람은 인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인을 이롭게 생각한다.인(仁)이란 무엇인가? 공자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개념이다. 여기서도 공자께서 인의 의미를 규정하고 있다. 어질지 못한 사람은 즉 인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어려운 생활을 참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인의 의미를
오피니언
송봉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
2023.10.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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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버씨병 (Sever's Disease)"▲ 세버씨병은 어떤 질환인가요?세버씨병은 아킬레스 건이 골화되지 않은 뒤꿈치 뼈 골단을 자주 반복적으로 잡아당기면서 과한 자극을 주게 되어, 힘줄 부착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8 ~15세 성장기 유소년에게 발생하며 축구, 농구, 발레, 육상등과 같이 발을 많이 사용하는 성장기 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세버씨병의 진단특징적으로 발 뒤꿈치의 성장판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X-ray촬영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세버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다
오피니언
척추센터 정형외과전문의 이창범원장
2023.10.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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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젠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으로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00만대를 넘어섰고, 가구 당 2~3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은 아니다. 덩달아 자동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차 시장 규모는 169만대에 달했다. 하지만 신차 보다 더 큰 시장이 있다. 바로 중고차다. 작년 기준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로 신차 보다 1.4배 많다. 수 백 만대의 차량이 매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일반 시민들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편집국의창
김태호 기자
2023.10.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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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종이지붕 위에 달빛이 내렸다상처 난 푸른 산소를 걷어 낸 뒤먼 길 숨어 온 해맑은 달빛에지붕 위에 앉아 떨며 몸서리치며지상에 내려오지 못한 노란 아이가어지러운 눈을 감고 웃었다돌봐 줄 엄마는 가까이 있지 않고 내내오지 않는 아침을 기다렸다지붕이 달빛에 삭아 내릴 때까지돌아누워 아픈 속내를 감춘 달빛이한 번 꿈틀거려 보았지만 너무 멀다처마 끝에 매달린 아이가 떨어졌다비명도 없이 달빛이 부서졌다새벽이 와도 일어서지 못하는 풀잎들펄럭이는 달빛을 먹고 꽃을 피웠다
오피니언
강영환 시인
2023.10.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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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굽이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김현승, 「가을의 기도」 전문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김현승의 이 작품은 교과서에 실려서 학생들과 함께 많이 외웠던 익숙한 시다. 이맘때가 되면 잊히지 않고 이 시가 생각나는 건 어김없이 가을이란 계절이 돌아오고,
오피니언
김민정 박사
2023.10.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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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왔느냐?"탐스러운 긴 생머리를 비단 끈으로 묶어 뒤로 늘어뜨리고 물고기 비늘 모양의 작은 쇳조각들을 가죽 끈으로 촘촘히 이어붙인 비늘갑옷을 갖춰 입은 화경공주가 탁자에서 일어나 무력을 반갑게 반겨주었다. 비록 갑옷에 가려 있지만 그는 백옥같은 새하얀 피부와 뭇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 품을만한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태어났을 때 얼굴 생김새가 마치 거울로 꽃을 보는 것 같이 곱다하여 이름을 화경(花鏡)이라 지었다. 또한 키가 170cm에 달할 만큼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어 웬만한 남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0.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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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제국의 숙명을 잊어버린 가라국, 삼한의 맹주가 될 자질과 실력이 있음을 스스로 망각하고 있는 가라국. 스스로 배가 고파질 필요가 있었다. 주변국들의 치열한 정복전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으려면 정복전쟁의 승자가 되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 쇠는 단지 무기력한 가라국을 먹여 살리기 위한 무한한 부(富)의 원천이 아니라, 대제국이 되기 위한 날카로운 발톱이자, 예리하고 강력한 이빨이 되어야만했다. 그를 통해 스스로 포효하며 삼한 백성들을 다스릴 영토를 차지해야만 했다. 대제국의 영광을 꿈꾸는 가라국. 어린 무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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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0.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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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정성 다해 만든 군침 도는 음식도입속에 들어가면마침내 더러운 것으로 변하고몸 밖으로 나올 때는모두 똑같다그런데도 맛있는 음식을 위해마음을 쏟고 정신을 소진하는 것은화장실에 충성하는 것이다음식 맛의 기쁨은오직 혀끝에서 목구멍에 도달하는찰나의 즐거움일 뿐사람들이 그토록 목숨 거는 육신의 즐거움도이곳을 지나고 나면 한순간에 사라진다우리도 모르게맛에 길들여지고 중독된 세 치 혀!혀의 농간에 죽어가는우리 몸을 살리는 길은오로지 식탐(食貪)을 줄이는 수밖에
오피니언
송철규 시인
2023.10.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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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폐암의 주요 발병 위험 요인으로 폐암 위험을 15~80배까지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 속 수천여 종의 독성 화학물질은 폐뿐만 아니라 방광, 췌장 등 신체 곳곳에 암을 유발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운 기간이 긴 중장년 남성은 전립선암, 식도암, 직장암에 주의해야 합니다.50세 이상 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식습관의 변화, 평균 수명 증가 등으로 국내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전립선암'.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완치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자각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상
오피니언
김용우 훈의원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2023.10.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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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많은 중소업체들은 외국인 노동자가 없다면 가동이 불가한 업체가 많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고 이 사실을 부정하는 국민은 없지만 외국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나 제도적 장치는 너무나 호의적이지 못하다. 우리나라 인구 감소율이 세계 으뜸의 위치에 있다. 국가 미래 걱정 중 가장 우선된 과제로 삼고 각종 정책을 마련하지만 인구감소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전체인구도 문제이지만 계층별 인구 변화가 더 큰 문제다. 노인 인구 비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젊은 혈기있는 인구 비율은 계속 감소
오피니언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장 박극수
2023.10.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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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올 연말 경, 신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하자 여권 내부가 총선 영향력을 저울질하며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한쪽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이 전 대표를 포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 전 대표가 현 정부와 여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또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찻잔 속 태풍일 것이라는 전망과 엄청난 파괴력을 동반할 거라는 예측이 부딪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밤 MBC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앞서 신당 가능성을 언급한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된 질문에
오피니언
정하룡 칼럼니스트
2023.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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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제도가 만들어져서, 어떤 분쟁에 대하여 그 법을 적용하고 적법성과 위법성, 권리관계 따위를 확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주택임대차법) 중 계약갱신요구권 얘기다. 2020.7.31.부터 시행되었으니 3년이 넘었다.임차인을 두텁게 보호한다는 정책 측면에서 효과는 차치하고 시장에서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 임대차 당사자 간의 분쟁은 법원으로 갔고. 하급심에서는 같은 사안을 두고 판결 결과가 달라서 혼란은 가중되었다. 2022.12.1. 마침내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함으로써 혼란을 끝냈다. 2년 4개월
오피니언
이성호 이성호부동산중개 대표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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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경찰(警察)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한다. 지팡이는 노인이나 불편한 사람들이 길을 걸어갈 때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인데, 경찰은 민중이 어려울 때 힘과 버팀목이 되어 주고, 봉사와 선도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경계하며 살핀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경찰서(警察署)'는 조선시대는 포도청이라 했다. 당시 포도청은 범죄자를 잡고 치안을 다스리는 관아였으며, 지금도 간혹 구사하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은 이 시대 생긴 속담이다.말그대로 모두가 배고픈 시절, 배고픈 백성이 먹고 살기 위해 포도청에 잡혀
시론
김종열 기자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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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경공주(花鏡公主)그랬다. 무력의 말처럼 가라국이 좁디좁은 영토에도 불구하고 근 500년에 이르는 유구한 세월 동안 강력한 제국으로 한반도 남부와 왜의 일부를 경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쇠의 힘이 가장 컸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고로야말로 쇠를 잉태하고 낳아주는 보배나 마찬가지였고 가라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목숨 줄이자 젖줄이기도 했다. 무력은 눈앞에 보이는 고로들에서 검은 연기와 거대한 불꽃이 피어오르고 뜨거운 쇳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한 가라국의 영광은 무한히 계속될 것이라 생각했다.'저 뜨거운 쇳물로 내 나라를 삼한 땅을
오피니언
大梁山人 曉村 김규봉 작가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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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지방은 물난리라는데아랫지방은 한 달째 폭염이다장마를 예보했던 기상청은연일 불발이다들끓는 비난에슈퍼컴퓨터 타령을 하다거금 들여 새 컴퓨터 사주니이젠 운용 할 사람이 없단다이념이 갈라놓은 나라반 토막짜리 땅조차진보와 보수가 난도질하고아전인수로 쌈질이나 하는여의도의 변종 인간들처럼홍수와 폭염의 극한 대립이다지구 온난화 때문에국지성 호우가 빈번하다지만이제 날씨조차 서로 잘났다며제 멋대로 지방자치를 한다.
오피니언
유영호 시인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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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里仁 爲美 擇不處仁 焉得知(자왈 리인 위미 택불처인 언득지)해석: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마을에 사는 것이 아름다우니, 어진 마을을 선택하여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마을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말 또는 마실 그리고 타운이라고도 한다. 주로 도시보다는 작고, 촌락보다는 큰 거주지역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나, 한국어에서는 촌락이나 부락 등의 단어가 마을을 대신하여 사용되기도 한다"고 하고 있다.(『위키백과』)공자는 마을에다가 어질다는 의미의 글자인 인(仁)자를 붙여서 '어진 마을'이라는
오피니언
송봉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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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창문 밖을 내다본다. 그놈이 간다. 털빛이 하얀 능글맞은 길고양이다. 데크 앞, 텃밭 이쪽과 저쪽으로 내가 늘 지나다니는 마당 길을 마치 제 길처럼 가고 있다."이놈!"소리쳐 을러메어본다.발걸음을 멈춘 흰 털 고양이가 데크 난간 사이로 나를 빤히 올려다보더니 대꾸하기 싫은 모양이다. 초연한 표범처럼 유유히 가던 길을 간다. 전엔 이놈! 하면 놀라 냅다 달아나던 녀석이 요샌 들은 척 만 척이다. 내가 저를 향해 쫓아가는 흉내를 내도 놀라기는커녕 오히려 실없이 왜 그러냐는 투로 느긋하게 걸어 울타리 사이로 빠져나간다.아니, 저놈
오피니언
권영상 작가
2023.10.23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