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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휴전시 작가 인터뷰] 김덕경 화가 "꿈을 이루는 데 있어 늦은 것은 없습니다" 갤러리휴 첫 개인전 개최 양산생활예술공모 최우수 갤러리휴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던 김덕경 화가와의 인연은 2022년 본사가 주최한 제1회 양산생활예술 공모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가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담아 '추경'이라는 작품으로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작가는 퇴직 후 처음 미술에 도전해 이번 갤러리휴에서 개인전을 열게 되면서 두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가졌던 김 작가는 학창 시절 미술선생님으로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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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내달 4일 토요일, 양산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산신제 및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되었던 철쭉제는 올해부터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독립된 축제로 개최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철쭉 군락지는 한일유앤아이 뒤편 임도를 통해 등반 가능하다.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노래자랑 예선전을 통해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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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 지역 인문학 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정지아 작가가 직접 소설의 집필 과정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제공되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도 있다. 정지아 작가는 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 , 등을 집필했으며, 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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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웅상에 자리잡은 시인촌(촌장 김백)에 6명의 신인 작가들을 배출한 가운데 강경원(70세) 작가도 제367호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 작가에 합류했다. 이에 지난 8일 강경원 작가는 양산시인협회(회장 김백)에 준하는 회원 자격으로 시 공부를 시작한 지 4여년 만에 70세 늦깍이로 한국 시단에 데뷔하며 시인 등단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백 회장을 비롯해 한송예술인촌 문학철 이사장 등 양산시인협회 회원들과 시인촌 동인들이 함께하며 축하했고 양산시인협회 회원들이 강경원 작가의 등단시 3편을 낭독했다. 4월에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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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웅상에 자리잡은 시인촌(촌장 김백)에 6명의 신인 작가들을 배출한 가운데 강경원(70세) 작가도 제367호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 작가에 합류했다. 이에 지난 8일 강경원 작가는 양산시인협회(회장 김백)에 준하는 회원 자격으로 시 공부를 시작한 지 4여년 만에 70세 늦깍이로 한국 시단에 데뷔하며 시인 등단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백 회장을 비롯해 한송예술인촌 문학철 이사장 등 양산시인협회 회원들과 시인촌 동인들이 함께하며 축하했고 양산시인협회 회원들이 강경원 작가의 등단시 3편을 낭독했다. 4월에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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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휴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던 김덕경 화가와의 인연은 2022년 본사가 주최한 제1회 양산생활예술 공모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가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담아 '추경'이라는 작품으로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작가는 퇴직 후 처음 미술에 도전해 이번 갤러리휴에서 개인전을 열게 되면서 두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가졌던 김 작가는 학창 시절 미술선생님으로부터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실력은 있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잠깐 멈췄다. 그렇게 다시 스위치 온을 누른 김 작가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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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지난 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틔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틔움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열린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가족운동회, 체험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서 경남도 장애인부모연대 박경만 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위로받는,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란다"고 축하의 의미를 전했다.박인 경남 도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4.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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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 갤러리
염옥이 작가
2024.04.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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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아무리 어려운 창조물로 예술적 표현이 명료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양산신문 갤러리
배정현 기자
2024.04.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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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로 한울이니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하라나는 최시형이 충청도 어느 집에서 "저 베틀 위에 앉아 있는 여인이 바로 한울님"이라는 말이 참 감동적이었다. '며느리가 아이가 없어 걱정'이라는 집을 방문했더니 밤늦도록 그 며느리의 베짜는 소리가 멈출 줄을 몰랐다. 최시형은 애통해 하면서 그 며느리를 향해 '저 여인이 바로 한울님'이라고 외쳤다. 베틀에 앉아 하루 종일 베를 짜느라 베틀에서 쉽게 내려올 수도 없었던 나의 할머니, 또 그 위의 우리 할머니... 그 분들의 삶을 생각하면 왠지 코끝이 시큰하다. 친정식구들을 만나고 돌아
문화
이영실 사)한국민화센터 이사장
2024.04.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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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4월 2일 밝혔다.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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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특별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순회전은 대구 구수산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용학도서관을 거쳐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독서문화 증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일반자료실2(본관 3층)에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태도서 90여 권으로 생태서가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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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주년을 맞이한 양산시인협회(회장 최주식, 이하 양시협)가 오는 12일까지 문화 잔치 '시(詩)와 어반스케치의 만남'을 소곤재(상동마을길4, 주남동)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돌담 시화전'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전시회로 봄날의 설렘과 함께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어반스케치 작품뿐만 아니라 양시협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여는 시에서 안정민 회원이 이기철의 詩 낭송하였고, 뒤이어 '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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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갈등과 고민의 깊이가 감상자에게 감동을 준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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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 서고무거워지면 힘이 난다비우면 멈추고 채워지면 돌아간다누군가 내 등 뒤에자꾸만 새로운 시간을 쏟아 붇는다 강미옥 프로필시인, 사진가디카시집 『기억의 그늘』삽량문학회 회원양산시인협회 회원
양산신문 갤러리
강미옥 작가
2024.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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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시켰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있다. 우거진 숲속 강물 위로 낚싯줄이 휘리릭 휘리릭 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아름답고 매력적인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양산 임경대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가 있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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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러티브가 있으나 자율적인 회화성 확보현대미술에서 서사가 빠져나간 이유는 고전 서양미술에서 그림은 문학에 봉사하는 삽화로 보았기 때문으로 거슬러간다. 서양의 형식주의 미학자들은 그림이 삽화가 되지 않으려면 실제 사건이나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안에서 기하학적인 본질이나 자율적인 형식자체가 의미를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림이 자율성을 찾기 위해서는 문학에서 빠져나와 선, 색과 같은 조형요소로 이루어져야만이 비로소 순수한 미술이라고 보았다. 또 3차원적인 일루전은 회화의 특성이 아니라 조각의 특성으로 보고 평면성이
문화
윤정아 (민화작가, 오봉채색연구소대표)
2024.04.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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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이자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 종목으로 지정된 '가야진용신제'가 지난 7일 가야진사에서 열렸다.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변 가야진사 일원에서 관람객 4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가야진용신제 봉행과 함께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올해 가야진용신제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열림굿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제를 올리기 전 부정을 쫓아내는 '부정가시기', 칙사를 모시는 '칙사영접굿', 제단에서 삼용신에게 제를 올리는 '용신제례'가 봉행 됐다. 용신제례에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4.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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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특색있어 기존의 합창단과는 차별화된 개성 있는 연출력과 안무로 공연 시 관객들에게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양산시립합창단이 스물살 된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이에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양산시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음악회는 인터넷(www.yangsanart.net) 사전 무료 예매로 지정 좌석제며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유료·양산시민·일반회원으로 순차적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기념음악회는 김재복 지휘자를 주축으로 이은실 반주자와 청음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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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인 오봉로 거리에 있는 모란디갤러리(관장 서경희)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25점의 작품으로 판화가 홍익종 작가의 목판화 전을 선보인다.홍익종 작가는 소나무가 가진 다양한 형상들을 거칠고 간결하게 상징과 풍자, 은유를 구사해 가며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푸르름을 간직한 소나무의 자태에서 올곧고 강인한 생명력과 삶의 의지, 주위 환경에 대한 극복의 의지 등을 보았으며 그것을 통해 자화상을 그려보기도 하고 비판적 시각의 메시지를 형상화하여 전하고 있다. 관념속에서 존재하는 소나무가 아니라 전국을 다니며 현재 실존하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4.05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