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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오는 27일 11시 충신열사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선열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한 '2024년 춘기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400여명을 모시고 양산향교 주관으로 진행한다.제향 봉행은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제향봉행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으로 나동연 시장, 아헌관으로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 종헌관으로 박인주 양산문화원장이 각각 맡는다.충렬사에는 삼조의열인 충렬사 박제상, 양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3.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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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개막일인 30일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는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6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른바 '서클 불꽃쇼'로 흔히 보던 폭죽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이에 앞서 27일, 시는 물금벚꽃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 현장점검이 이뤄지며, 황산공원에 설치될 대규모 특설무대, 키즈존(에어바운스), 각종 체험·판매부스 등의 안전확보와 행사장 일대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올해 축제는 멋진 볼거리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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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이야기하고, 나무를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비가 많이 오는 어느 날, 문화교육연구소田을 찾았다. 먼 길 오느라 고생했고 와주어 고맙다는 그다. 그는 [토포필리아(Topophilia)양산]과 [나무예찬]의 저자 전이섭 소장이다. '토포필리아'는 땅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의 '토포스(Topos)'와 사랑을 의미하는 '필리아(Philia)'의 합성어이다. 아마 진정으로 양산을 아끼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그가 아닐까 싶다.▶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저는 언론에나 글에서 소개해 왔듯이 여
그림으로 찾아가는 양산
최연빈 작가
2024.03.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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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개성을 통하여 자기감정표출이 예술이듯이 지적 사고가 자기와 맞아 떨어질 때 감동을 받는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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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나무(대표 염상훈)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김규식 독주회에 신재민 피아니스트의 달콤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설레는 봄 밤의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제 89회 스페이스나무 음악회로 오는 28일 오후 7시 실내공연장에서 박주현 조각가 전시 오프닝 무대에 오를 박주현 독주회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이 곳을 찾아왔다. 이날 스페이스나무에서 전국투어 리사이틀 첫 무대를 시작으로 ▲3월 29일 광주 ▲31일 통영 ▲4월 2일 대구 ▲4일 대전 ▲5일·8일 서울 ▲13일 화성 ▲19일 부산에서 마지막으로 연주회 막을 내린다. 김규식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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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인협회(회장 김백, 이하 양시협)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창립 14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거듭날 시인협회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마음 한 뜻을 모았다.이날 총회는 지난 5여년간 코로나시국으로 잠깐 멈춰 있었던 양산시인협회를 다시 공고히 다지기 위해 2024년 올해를 '새로운 출발'의 해로 삼고 양산문학의 품격 높은 성장을 기대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자 자작시 1편씩을 낭독하고 시작 노트를 통해 창작 열정을 더하며 회의를 이어나갔다.양시협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비영리 법인단체'로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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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원(원장 박인주)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창호)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3회 '봄' 정기연주회를 선사한다.윤상운 지휘자의 손짓에서 시작되는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고전 음악과 대중가요의 영역도 새롭게 시도해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40여명의 단원들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음악문화 보급과 전문 예비 음악인의 육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활동을 해 온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각종 음악회를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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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26일 산청가족문화센터에서 개막하는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를 시작으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전시 프로젝트다.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 풍성해진 이번 전시는 산청, 창녕, 밀양, 사천, 하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첫 시작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3.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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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소리향예술총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낸 지역가수 나설용 콘서트 및 신곡발표회가 지난 16일 오후 쌍벽루아트홀에서 개최됐다.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인 나설용 가수는 완연한 봄향기로 가득한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자신의 열정을 무대로 가득 채웠다. 이날 나설용 가수는 5년 전 직접 작사·작곡을 한 '주남저수지의 추억'을 비롯해 신곡 '착한 당신', '제2의 인생'을 선보이는 등 총 17곡을 부르며 거북산에 올라 닦아온 노래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정운창 색소니스트와 주성철 가수 겸 작곡가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냈
문화
장선학 시민기자
2024.03.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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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열린 박혜경 화가와 남편 박춘덕 교수가 동시에 개최한 시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꽃들의 잔치'라는 제목으로 열린 시화전에는 유명세 만큼이나 1천여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실감했다.작품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꽃들을 소재한 한 총 33점과 고신대 명예교수인 박 교수의 역시 '꽃들의 잔치' 등 시를 전시해 인기를 끌었다.특히 마지막날에는 사진작가이기도 한 김천일 금정문화회관장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는 등 대화를 갖기도 했다.
문화
박종인 기자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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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자 작가동아대학교 회화과 졸업개인전3회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밀양미술협회 회원
양산신문 갤러리
권현자 작가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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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피카소와 브라크에 의해 창시된 입체주의(큐비즘)회화는 전통적인 원근법과 명암법을 해체하고 3차원적인 시각을 통해 시점을 복수화하여 평면에 재구성한 방식의 그림이다.입체주의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예술 운동의 하나로 유럽의 회화를 르네상스 이래 사실주의적 전통에서 해방시킨 '회화의 혁명'으로 지칭된다.입체주의 회화의 미학적 가치는 '대상을 분해해서 재구성'했다는 지적인 인식이 아니라, 기존 원근법과 명암법에 대한 파격과 거기서 오는 유희에 있다고 본다.큐비즘의 파격과 유희는 한국의 전통 민화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연대를
문화
윤정아 (민화작가, 오봉채색연구소대표)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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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본질의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이미지와 정서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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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월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를 개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통영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선정을 기념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나전칠기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통영 공예의 시작은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다. 초기 군수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공인들이 통제영에 모여 군수물자와 진상품을 생산하였으나, 조선 후기 관영 수공업체제의 붕괴와 함께 민간으로 흡수되어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과거 12공방에서 전해져오는 섬세한 기술과
문화
김명훈 기자
2024.03.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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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본부장 박극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창동 소남마을 늘품터에서 '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기금마련' 작품전시회 및 일일찻집을 열었다.문화유산 회복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에는 양산을 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비롯해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반출된 양산문화재환수운동을 펼치는 (재)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문화유산회복재단 회원들이 기획한 '회야강의 사계' 등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우리의 혼과 얼을 되찾는 일에 힘과 용기를 보탰다.박극수 본부장은 "우리 양산
문화
김종열 기자
2024.03.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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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멀게만 느껴졌던 저 먼 해변도 걷다보면 끝에 다다르듯 우리의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양산신문 갤러리
이연진 씨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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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단순한 즐거움이나 유희가 아니다. 일종의 인식으로 감동의 표현이다.
문화
박형필 작가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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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는 한국사상사에 있어서 최대의 인물이라 할 것이다. - 조지훈(한국사상, 1959)2023년 2월17일 동학예술포럼(단장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팀과 함께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동학 영남투어를 하게 되었고 5월 11일에는 정읍의 동학농민운동 기념공원을 방문하면서 전북투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동학예술포럼의 경기도와 강원도 투어는 이미 작년에 이루어졌고 앞으로 전남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것은 당시에 동학이 얼마나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투어는 전문가들(철학, 역사, 평
문화
이영실 사)한국민화센터 이사장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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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전당 내 복합시설로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용역에는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및 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미술관 운영 및 관리방안 ▲문체부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평가항목 연구 등을 담아 이번 용역을 통해 공립미술관 건립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번 용역은 6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본
문화
반수현 기자
202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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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들에게 1980~90년대의 추억을 선사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5월 19일까지 제1차 반짝 전시 '추억은 방울방울'을 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1975년 이후 산업화를 통한 경제 성장으로 관광문화가 확산되고 중산층이 생겨나면서 휴일날 관광하는 문화가 1980년대 생활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여가문화 확대에는 승용차와 카메라 보급이 큰 역할을 했다. 1980~90년대 울산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았던 관광지로는 학성공원, 방어진 울기등대, 일산해수욕장 등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1980~90년대
문화
배정현 기자
2024.03.22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