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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 갤러리
조해성 기자
2020.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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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복만루, 훠궈·마라탕 전문요리점양산 양주동 젊음의 거리. 대표 맛집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 특별한 중식당 '복만루' 가 자리잡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메뉴로 손꼽히는 '마라탕'. 예전부터 중국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아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 그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먼 중국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우리 양산에서 맛볼 수 있다.입구부터 중국 고유의 특색을 가득 간직하고 있는 이곳 복만루. 복만루는 넓은 매장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잘
기획·특집
김진아 기자
2020.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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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어버린 천진한 표정의 할머니가 젊은 6,70대 아우들과 환한 미소로 함께 공부하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원도심 가운데 있는 중앙동 주민센터 2층, 매주 두 차례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이면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서예 공부를 한다. 효천 황덕선 선생이 지도하는 서예반의 학생들은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할머니 한 분, 꼿꼿한 자세에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진 소녀같은 모습의 김금수 할머니이다.누가 93세의 할머니로 볼까. 얼굴의 주름은 세월의 풍상이어서 비록 숨길 수 없다지만 발그레한
종합
김진아 기자
2020.01.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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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임이 가능한 문화공간이 있다.도심에서 한 걸음 바깥으로 나간 곳, 들어가는 입구의 유리문에서부터 7,8명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실과 벽을 장식한 사진들.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안주인의 사랑방처럼 발을 뻗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앉은뱅이 나무탁자가 기다리고 있다.곳곳에 사진작가인 주인장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은 강서동에 위치한 창조 갤러리(관장 강미옥)다.본인의 전시공간을 위해 시작한 못질이 자꾸만 욕심이 더해져 결국은 아름다운 이웃들이 아무 때나 와서 즐기는 공간으로 태어났다. 웅상에 살다가 이곳에 터를 잡
문화
김진아 기자
2020.0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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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취업률과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명대는 SW중심대학사업 유치, 부산ㆍ울산 사립대 중 2차 유지취업률 1위, 교육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한 곳이다.한때 국내 재계 1위에 올랐던 향토기업 '동명목재'가 만든 동명대는 SW중심, AI 기반 전공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소프트웨어·미디어·디자인 등의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이번 차례에 소개할 동명대를 눈여겨보는 것이 어떨까.▲AI 기반 미래교육센터, 미래적응역량 '쑥쑥'동명대는 GPU기반 슈퍼컴 등 3번째 슈퍼컴을 도입?운영하면서 NVIDIA GPU리서치센터,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센터 등 굵직한 국가사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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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초등학교(교장 조영선) 학생자치회는 지난 23일 저소득층 환아를 돕기 위한 성금 105만 3천원을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서남초 학생자치회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을 계획한 후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알뜰시장을 개최했고, 학생들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후 기부 대상을 정하기 위해 많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은 끝에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전달했다.서남초전교학생자치회 회장은 “전교생이 작은 정성을 모으다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큰 금액이 모아 아픈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남초 교사는 "알뜰시장을 개최하는 동안 아이들도 즐거웠고,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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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등학교(교장 강보수)는 지난 24일 제6회 천성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을 희망마을 어르신 17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천성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학생특색동아리로 창단된 뒤 지역문화행사나 초청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수익금은 매년 희망마을에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있다.올해는 쌀과 라면, 43인치 TV와 함께 양산고 4-H회 회원들이 교내 텃밭을 이용해 직접 수확한 배추도 전달했다.천성오케스트라 김민재 악장은 "아름다운 정기연주회로 마련한 수익금이 희망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희망마을 통장은 "매년 희망마을을 위해 마음써주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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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부산 용호부두에서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요트 2대와 바지선 등과 충돌하고 도주하다가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사건현장에 출동한 부산일보 기자가 가장 먼저 동영상을 첨부해 1보를 전송해 소위 '단독 특종' 기사를 만들었다.잠시 후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네이버 뉴스 검색 상단에는 원기사가 아닌 뒤따라 쓴 서울의 제휴매체 기사로 속속 채워지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지역신문은 네이버 포털로부터 외면받고 있었다. 콘텐츠 제휴가 아니라는 이유로 뉴스 편집 첫 화면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다.부산에서 '포털의
기자수첩
김진아 기자
2019.1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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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이종여 지사협위원장, 아름다운 가정상-사회봉사상 수상지난 11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와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가정상-사회봉사상'에 이종여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선정됐다. 이종여 위원장은 따뜻한 가족애로 가정 공동체를 일구면서 사회봉사에도 앞장선 모범적인 시민으로 인정을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이 위원장을 만나 양산 롯데제과 근무부터 삽량문학회 회원·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봉사자의 삶을 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양산이 고향인가.-아니다. 김해 진례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군대 생활 중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7급 국가유공자이기도하다. 양산은 제대 후 결혼과 함께 양산 롯데제과 업무과 근무를 시작한 1979년부
이웃들
김진아 기자
2019.12.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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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통민요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옥이)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민요협회, 한국국악교육원 양산분원이 주관하는 '제2회 양산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2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행사의 후원은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문화원, 한국국악교육원, 국악신문사, 양산예총, 통도아트센터 등이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시장과 박정수 양산문화원장,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와 외부인사 소개, 김옥이 대회장 인사말, 축사, 심사위원장의 심사규정 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총 50개 팀이 참가해 겨룬 대회는 '민요부문' 신인과 일반부, '무용부문' 신인과 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대구예술대 전통공연음학과 교수 등 6명이 심사
문화
남성봉 전문기자
2019.1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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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회장 손옥자)는 지난 17일 M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각기수 합동 이, 취임식을 갖고 동원과학기술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사랑의 쌀(1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웃들
김진아 기자
2019.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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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과 부산에서 대형정육식당인 호포갈비를 운영 중인 손윤숙 대표(61)가 외국인 유학생 아르바이생들에게 가족같은 사랑으로 온정을 베풀어 눈길을 끈다.손 대표는 유학생들에게 학비벌이를 위한 일자리와 다양한 편의 등을 제공하면서 이들로부터 '대모(大母)'라는 호칭까지 불리며 외로운 외국유학에서 의지할 수 있는 '한국의 엄마'역을 톡톡히 하고 있다.손윤숙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다문화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외국유학생들에게 안전하게 학비를 벌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양산 호포와 부산 남구 문현동 등 2곳의 영업점을 통해 학비를 벌고 있는 유학생들은 총 51명으로 모두 부산 경성대학교에 유학 온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 학생들이다.손 대표는 경성대와 외국인 유학생들과 일자리
이웃들
남성봉 전문기자
2019.1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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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개인전에는 최현미 지회장의 작품 'remember'와 '흔적 1·2', 'Cloud 1·2', '숲속 이야기', '눈온날의 잔상 2', '색채미학 1·2' 등 총 25점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만남 등 오프닝은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최현미 지회장은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부스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개인전, 그룹전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전개해왔다.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와 한국미협회원, 양산미협회원, 경남현대미술작가회원, 경남미협 운영위원,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 양산경관심의위원, 경남예술위원, 경남미협 부지회장, 양산예총 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그의 이번 작품들에는 자연의 가시적 형태보다
문화
남성봉 전문기자
2019.1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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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 갤러리
김진아 기자
2019.1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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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푸른 장애인 평생학교에서는 지난 13일 학부모,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카페 모노에서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감동 핸드벨 연주, 감동 바리스타 시연, 커피콩 빵만들기, 수료·시상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미술, 바느질,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나승기 양산 푸른 장애인 평생학교 교장은 "발달장애인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엿볼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학생들이 누군가의 도움없이 만들어준 커피콩 빵은 맛은 정말 예술이었다"고 전했다.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2.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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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양산(관장 허미경)이 서양화가 출신의 김미희 작가를 초청, '실용과 장식의 경계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생활도예전을 펼친다.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소재 청암프라자 503호 갤러리양산에서 실시되는 이번 도예전에는 김 작가의 생활도예와 도자조형, 테라코트 등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오프닝의 작가와 만남시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인,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와 함께 실시된다.계명대학교 미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미희 작가는 개인전 12회, 리빙아트 페어, 부산화랑아트페어, 그릇과 그륵 2인전, 천년향전 가나아트, KBS부산총국 개국 72주년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었다.김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 속에서 이미
문화
남성봉 기자
2019.1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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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상북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상북서예교실의 총무인 경산 김부근 서예가(65)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9회 국제중국서화교류전'에 한국대표로 출전, '국제문화교류상'을 수상했다.김부근 서예가는 지난 10월 20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의 '중외명인예술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산대사의 '선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교류전은 중국과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6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출된 작품수만 약 1,000여 점으로, 이 가운데 김부근 서예가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선정작품들은 약 1주일간 현지에서 전시회를 갖고 공개됐었다.어린시절부터 한학과 서예를 함께 공부한 김부근 서예가는 그동안 농협 임
이웃들
김진아 기자
2019.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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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가 열렸다.이날 용연초 김도헌, 유상훈 선수가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2.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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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0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을 확정했다.광역통학구역제는 과대·과밀학교 등의 통학구역 내 거주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학교로 전·입학 할 수 있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것으로 신도시 학급 과밀화를 막아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올해 과대·과밀학교는 내년 신설되는 (가칭)가촌2초와 (가칭)석산2초를 포함한 가남초·가양초·증산초·석산초·성산초·황산초 총 8개 학교다.이들학교에서는 인접학교인 화제초·물금초·양산초로 전·입학이 가능하다. 단, 2020학년도 신입생만 가능하며 인접학교에서 과대·과밀학교로 조정할 수 없다.통학구역은 내년 3월 1일부터 적용하며,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은 최초 입주일로부터 적용한다.내년 3월 (가칭)가촌2초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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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중학교 김민주·전준세 학생보고서물금중학교 2학년 김민주, 전준세 학생이 '학생이 바라본 학생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 보고서를 작성했다. 두 학생은 12년간 공교육을 받은 한국 학생들이 막상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을 때 어려움을 겪는 현상에 대해 의문점을 느끼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교육과 역사·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양산신문에서는 학생입장으로 바라본 현대 교육의 의미와 역사, 방향성, 해결법을 한글과 영어로 연재할 계획이다. 5. 한국 공교육의 해결법한국 공교육에 문제점 중 첫 번째인 시험제도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미 뿌리박힌 시험제도를 단숨에 개혁하는 것은 어렵다. 실제로, 학생들 주 중 일
교육
김진아 기자
2019.11.2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