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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동 부모가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우리 아이 보다 딱 하루만 더 살다 죽고 싶다'고 한 말이 너무도 가슴을 아프게했다는 양산행복한직업재횔센터 신동훈 센터장은, 장애인 문제 이제 더 이상 부모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우리사회 공동체, 모든 구성원 들이 다 함께 그들의 다양성을 이해 하고, 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는 공동채 인식을 가져야할때라고 강조했다. ▶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란?양산시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2018년 12월 20일 개소하여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
양산의길을찾다
김종열 기자
2019.10.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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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한국예총 양산지회장▶. 문화권력이 교체되고 5개월이 지났지만 잡음이 나온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먼저 예술인의 수장으로 시민들에게 예총 사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 보아 주시길 바란다. 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의 전반적인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봉사 하는 자리다. 그리고 예총 회장의 권한이란 딱히 없다. 이 모든 지원 사업은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한다. 예총 회장은 봉사직이다. 어떠한 이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해보지도 않았는데 사퇴하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실상은 지금까지 예총에 쌓여있던 묵은 관행과 관습들이 드러날까 두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저는 적
양산의길을찾다
신정윤 기자
2019.09.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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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 총림 통도사, 많은 자원 가지고 있어통도사가 가진 문화적 근원은 '자기 수행'한국인으로서 통도사는 크나큰 자랑이다"양산 문화예술의 색은 '초봄'을 연상시키는 연초록이라 생각합니다"지난 6월 통도사 주지로 취임한 현문스님의 말씀이다. 현문스님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양산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는 의미심장한 복선을 내보인다. 이에 향후 현문스님이 지향하는 양산문화예술의 나아갈 바를 본 지면을 통해 기록하고자 한다. 사실, 창작이라는 남다른 활동을 통해 일정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지역 내 예술가라고 해도 양산문화예술의 특색을 말하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는 산업도시 양산이 가지는 나름 오래된 아우라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도시 곳곳
양산의길을찾다
박경애 기자
2019.07.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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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직접 정치하는 세상 꿈꾼다정치는 세상 못바꿔, 각성된 시민이 바꿔" 황은희 시민사회운동가를 만났다. 그는 시민사회단체 활동 뿐만아니라 정당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는 민중당 후보로 입후보 해 낙선하기도 했다. 그를 만나 양산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와 여성, 소수정당 정치인으로서의 양산 지역사회를 성찰해 본다. ▶ 지역주민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과 창구가 필요하다. 양산은 한창 발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차별화 돼서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지금 지역주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것을 민원을 통해서 제기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 정기적
양산의길을찾다
신정윤 기자
2019.07.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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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원동간 직선화도로개설 시급천혜의자연경관 속 다양한 농산물 축제기간동안 교통인프라 구축해야 미나리축제 적법화, 지역식당 참여 화제~원동간 직선화도로 개설은 원동면의 발전을 앞 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는 원동면 이장단협의회장 김성진씨를 만났다. 김 회장은 매화축제와 미나리축제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볼거리·먹거리를 개발해야한다고 했다. ▶ 원동면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원동면은 양산시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인구 4천여 명에 8개 법정리에 21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낙동강을 끼고 토곡산, 천태산에 양산 8경중의 하나인 배네골 등 풍광이 뛰어나 옛부터 물 맑고 공기 좋고, 인심이 정겨운 시골동네라 할 수 있다.
양산의길을찾다
김종열 기자
2019.07.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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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 운영 등시민 문화예술활동 참여 이끌어지역민과 소통할 터"본지는 양산문화예술의 길을 찾는 일환으로 양산문화원 박정수 원장을 만나 양산문화예술의 어제와 오늘, 아울러 내일에 대한 비전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재 양산문화원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화예술동력을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향토문화발전 도모 자구책을 들어 봤다. 또한 양산의 각 예술단체와의 지속적 연대와 이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박정수 원장을 통해 들어 본 지역민들과의 문화적 소통법을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1986년 개원한 양산문화원에 대한 소개1986년 설립되어 올해 33년 째가 됩니다. 1985년 양산군수로 부임한 이두연 씨가 문화예술 및 지방 유지들과 협의해 문화원
양산의길을찾다
박경애 기자
2019.07.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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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년들 꺼려하는 중소기업필리핀 등 산업 연수생 대신 일해일자리 뺏기는 것 같아 '씁쓸'" 온 나라가 경기 침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짖고 있다.지난달 대졸 이상 실업자 수가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최근 5개월째 38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서라도 청년실업해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양산시 역시 청년 실업해소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녹녹치 않는 실정이다.이에 지역경제의 최전방에서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양산시경제인연합회 김진길회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과 견해를 들어봤다.◆
양산의길을찾다
김태호 기자
2019.06.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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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는 힘2천5백년 긴 역사 함께해온 문화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적 가치" 양산시 교동 198-2번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인 양산향교가 있는 곳이다. 1406년부터 이 자리를 지키며 양산의 교육을 책임지던 이 곳은 현재 대성전과 청원재, 풍영루가 어우러져 주변의 랜드마크 노릇을 독톡히 하고 있다.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향교를 먼 시대 적막한 건물로만 보고 있는 듯 하다. 향교에 다니는 사람이 누군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과연 향교는 그냥 오랜 건물로 적막감 속에 놓인 죽은 문화재인가? 아니다. 향교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고 그 시대 교육의 한 획을 담당했으며 현재 우리에겐 인문학 컨텐츠의 보고다. 이
양산의길을찾다
김진아 기자
2019.06.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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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전시·공연 …시민들 경험하기 위해서는창작활동에 대담한 지원 있어야" 양산문화예술이 걸어 온 방대하고도 유구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양산문화예술 저변에 숨쉬고 있는 '지역만의 아우라'는 분명 그에 대한 '명제'만 던져진다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테다. 그런, 양산문화예술의 역사를 부단한 연구를 통해 짚어내면서 현재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사에서 양산문화예술이 가지는 차별성과 그 연결점을 강조하고 있는 이가 있다. 조국영 작가(물금, 석정민요 운영, 도예연구가). 그는 자신이 연구한 양산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통해 향후 이를 더 발전적으로 이끌고 나갈 양산만의 문화예술콘텐츠를 본지를 통해 진단 한다.
양산의길을찾다
박경애 기자
2019.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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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은 관광·문화적 천혜의자연자원이 많고. 기업하기에도 좋은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시발전이 더디다. 전체적인 도시발전에 대한 마스터 플랜(Master plan)을 다시 짜야한다.웅상은 양산시 속의 웅상이라고 강조하는 안종길 전양산시장은 양산의 모든 행사에 웅상 3사람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양산발전의 디딤돌이 될 KTX역사(驛舍) 건립은 정치권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KTX역사 건립은 양산발전 단초""ICD부지·양산부산대병원 연계 최첨단 산업 유치해야"▶그동안의 근황은 어떠했습니까?초대 양산군의회의장을 거처 제2대와 제3대 민선양산시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21세기 힘 있는 양산건설을 목표로 시정을 이끌어 양산공
양산의길을찾다
김종열 기자
2019.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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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도시숲, 다른 쪽에 공단 만드는 엇박자 행정""미세먼지, 정확한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 나와야""종합적으로 환경문제를 다루는 컨트롤 타워 필요""공장 늘려 인구 늘리겠다는 사고 방식 구태의연""대학·치과·한방·재활·어린이병원 한 곳에, 양산 유일""접근성·자연환경 살려 공단보다 건강·의료 투자하길""윤영주 공동의장이 누구지?"지난 4월 30일 양산시청에서 열린 '양산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자리에는 다소 낯선 50대 여성이 앉아 있었다. 이 여성은 그 자리에서 양산시가 양적 성장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해 좌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산시가 50만 인구 도시 성장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경우 미세먼지
양산의길을찾다
권환흠 기자
2019.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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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동안의 지방정치활동과 6년간 웅상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웅상중·장기발전계획을 세우는 등 웅상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부건(사진.70. 태화 T&C 대표)씨는 웅상은 중견도시 발전을 위해 마스트 플랜(Master plan)을 새로이 짜야 하고, 회야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곁들려진 문화축제로 만들어여 한다.또 도심지(都心地)내 교육시설들은 도심지 밖으로 이전하고, 인근 지역 KTX역사(驛舍) 건립은 웅상지역이 중견도시로 발전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했다. ◆ 웅상(熊上)의 미래에 대한 의견양산의 명산(名山), 천성산 은수고개를 발원지로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회야강(回夜江)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천성산이, 동쪽으로는 대운산이 평풍처
양산의길을찾다
김종열 기자
2019.05.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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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퇴임 후 생활은?제12대 13대 15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후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중국 칭다오(산동성 청도)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약 7년간의 개발사업 경영으로 성공을 이루고 돌아왔습니다.김영삼 노무현 정권에서 많은 선·후배들의 정치활동 요청이 있었으나 중국 개발 사업에 전념하기위해 고심 끝에 요청을 거절하였고 2017년 3월부터 2019년 3월 전직국회의원들의 모임단체인 사)대한민국헌정회에서 부회장 겸 사무총장직(임기 2년)을 마치고 현재 또 다른 사업을 하고자 구상중에 있습니다. 기장이 고향이지만 양산이나 기장이나 모두 상전벽해가 됐습니다. 기장과 양산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도 많은데(양산을 위해 하신 일 등)저의 고향은 두 곳 입니
양산의길을찾다
신정윤 기자
2019.05.13 11:04